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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화합의 시대 속 우리, 진짜 전쟁은 이제 시작일까?연극 <어떤 접경지역에서는> 2019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뉴스에이 이미향 | 승인 2019.04.16 08:17
어떤접경지역에서는..
[뉴스에이=이미향 기자] 리 마을은 둘로 갈라졌네, 온 나라가 기뻐하고 있는데...
 
연극 <어떤 접경지역에서는>은 국가의 통일이라는 거대담론을 현재 우리의 문제로 현실성 있게 그려낸 창작극으로 2018년 권리장전_분단국가 페스티벌을 통해 초연되었다. 사실감 넘치는 캐릭터와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경쾌한 연출로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얻어, 제40회 서울연극제 공식 선정작으로 오는 2019년 5월 3일부터 12일까지 동양예술극장 2관 에서 막이 오른다.
 
통일실화? 그들의 이야기에 주목하라!
 
연극 <어떤 접경지역에서는>은 8개월 뒤 남북통일이 된다는 가상을 배경으로 통일을 향한 기성과 젊은 세대의 우려와 갈등, 빈부격차, 접경지역 난개발과 대기업의 개입 등을 소재로 묵혀두었던 사회 속의 갈등들을 꺼내놓고 한층 가깝게 다가온 통일을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가에 대해 질문한다.

또한, 지난 과오에 대한 제대로 된 사과와 용서, 사회경제적인 세대 갈등이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우린 희망적인 통일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에 의문을 제기한다.
 
우리, 준비됐나요?

연극 <어떤 접경지역에서는>은 2018년 초연 당시 관객들로부터 "믿고 보는 배우들의 조합", “배우들의 호연과 드라마의 맛깔스런 조화”, “있을 법한 가상 속에서 답답한 현실이 느껴졌다”, “극단 사개탐사 박혜선의 감각적인 연출력에 실력파 배우들의 찰떡 호흡과 시대의 고민을 담은 홍지현 작가의 빼어난 텍스트가 더욱 빛을 발했다.” 등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서울연극제에서는 더욱 밀도감 있는 캐릭터와 세대 간의 고민을 안고, 밝고 경쾌한 무대연출로 관객들에게 현 사회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줄 예정이다"고 했다.

뉴스에이 이미향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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