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 <중구성동구갑>

[뉴스에이=어흥선 기자] 오늘 오후에 열린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남북미 정상 간의 대화 동력을 살려 북미정상회담 재개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책임과 역할도 강조했다.​실제로, 문재인 정부의 중재역할로 인해 핵 공포와 전쟁 위협 속에서 불안했던 한반도에 새로운 평화와 협력의 시대를 열 수 있었다.

1차 남북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일촉즉발의 대결 상황은 대화 국면으로 대전환을 이루었고, 두 차례에 걸쳐 북미회담도 이뤄졌다. 북한의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발사 그리고 대규모의 군사훈련도 모두 중지되었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남북미 정상 간에 ‘톱 다운’방식의 대화가 전개되었다.​

이러한 대화의 흐름은 한반도와 동북아에서의 평화와 번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장소와 형식에 구애되지 않고 남북이 마주 앉아 실질적 논의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정은 위원장도 이번 시정연설을 통해 비핵화와 평화 구축을 위한 의지와 대화 필요성을 강조한 만큼,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기를 바란다.​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한반도 평화를 주도하고 남북미 관계를 선순환시켜 평화를 완성하고 번영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도 한반도 평화가 곧 국민의 생존이자 안전이라는 비상한 각오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력을 위한 초당적 협력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뉴스에이 어흥선  lyb@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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