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샤론뮤직 야마하 엘렉톤 김현성 대표(안산동산교회 집사)가 부활절을 맞아 타 문화권 복음화를 위해 사용해달라고 본지를 통해 필리핀 현지에서 사역하고 있는 교회들에게 최근 4대를 기증했다.
 
이번에 필리핀 현지에서 기증을 받은 곳은 교회와 대학교로 필리핀국제대학(권영한 선교사), 팔라완 현지교회(배문성 선교사), 산이드로교회 및 학교(김용기 선교사), 안티폴로 호프미션(이영석 선교사)등이다.
  이와 관련하여 김현성 대표는 “현지 복음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증하게 됐다”면서 “선교에서 아름다운 찬양이 울려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찬양을 통한 복음 전파는 매우 중요한 사역 중 하나다”면서 “아직 그리스도를 모르고 살아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기증된 악기들은 고가의 악기들로 실용성과 편리성을 가지고 있으며, 전자악기 특성상 구형과 신형의 음색의 차이없다”고 말하고“이번에 부활절을 맞아 기증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기증한 야마하 엘렉톤은 전문가 용이지만 피아노를 칠 수 있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자신의 음악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악기로 하나의 악기에 피아노, 파이프오르간, 전자오르간, 신디사이저의 기능을 탑재한 악기로 신디사이저와 다르게 엘렉톤은 내장되어 있는 수많은 악기를 활용 엘렉톤 한 대로 30명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중을 받은 이영석 선교사는 “그동안 언론사 뉴스에이를 통해 동남아와 한국 교회에 기증해온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번 부활절에 이곳에 기증 받게 될 줄몰랐다”면서“뉴스에이 이광원 보도국장님을 통해 김현성 대표가 3대 기증을 하겠다는 제의를 받고 현지 약600여명의 선교사님들에게 이 소식을 통보했고 많은 신청자가 왔지만 최종 이광원 국장님께서 3분을 선별해주시어 3곳을 진행 중 저도 한 대 기증을 받게 되었다”면서 “선교 현지에 아름다운 찬양의 선율이 울려 퍼질 수 있어 너무도 좋은 것 같다”면서 “늘 부족하기만 했던 여러 악기들을 대신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샤론뮤직 김현성 대표는 전문 음악인으로 MBC 관현악단에 프로 음악인으로 출발 MBC 간판 프로그램 중 하나인 명랑운동회 마상원 악단 피아노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다가 일본 상미 대학에서 야마하 엘렉톤을 공부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최근까지 동작구 오케스트라 단장도 지냈으며, 현재는 섬기고 있는 안산동산교회 주일 몽골부 예배 반주자, 통합 측 안산다문화교회 등에서 무료 반주자로 섬기고 있다.

현재 김 대표는 샤론뮤직에서 야마하 엘렉톤 전문인 및 음악인 후학들을 길러 내고 있으며 약 6년간(해외 250여대, 국내 250여대) 뉴스에이 언론사를 통해 기증한 바 있다.

한편 샤론뮤직(야마하 엘렉톤 한국 판매처)김현성 대표(안산동산교회 집사)가 한국에 야마하 엘렉톤 연주자들을 모집하고 무료 강습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