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카우트 부산연맹 곰두리지구연합회]

[뉴스에이=김준석 기자] 한국스카우트 부산연맹 곰두리지구 연합회에서 지난 4월 19일(토)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 연합선서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선서식에는 한국스카우트 부산연맹 곰두리지구연합회 소속 9개 특수학교 스카우트 대원 130여명, 지도자 8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선서식을 축하하기 위하여 한국스카우트 부산연맹 부연맹장, 이사 및 각 단위대 학교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선서식에서는 기존 스카우트 대원과 신입 스카우트 대원이 함께 한 자리에서 엄숙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으며, 모든 대원들이 함께 스카우트선서 및 규율 낭독을 하면서 스카우트 대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성실하게 스카우트 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스카우트 규율과 선서를 마친 뒤, 지도자들은 대원들이 정식 스카우트 대원이 됨을 축하하는 의미로 대원들의 항건을 직접 씌워주며 스카우트 악수를 통하여 앞으로 대원으로서 역할을 잘 해나갈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아울러 피용찬 곰두리지구연합회장(부산해마루학교 학교장)은 스카우트의 대원이 된 것을 축하하면서 스카우트 대원으로서 즐겁게 스카우팅을 하기를 당부했다. 선서식 이후 실시한 레크레이션을 통하여 자신의 끼를 발산하고, 과정활동을 통하여 즐거운 스카우트 활동을 하면서 연합 선서식을 무사히 마무리 하였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하는 곰두리지구연합회는 부산 지역 9개 특수학교(부산동암학교, 부산성우학교, 부산솔빛학교, 부산한솔학교, 부산혜남학교, 부산혜성학교, 부산혜송학교, 부산혜원학교, 부산해마루학교) 스카우트 단위대 지구연합회이다. 곰두리지구연합회의 스카우트 대원들은 비록 몸과 마음에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스카우트 활동을 통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고 있다.

뉴스에이 김준석  kjs@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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