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제공=자유투어

[뉴스에이=이미향 기자] 어느덧 따뜻해진 날씨만큼이나 어딘가로 훌쩍 떠나버리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자유투어가 추천하는 색다른 커플 여행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추천한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위치상으로 매우 가까워 버스나 기차 등으로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 번의 여행으로 두 나라의 다양한 모습을 모두 경험해볼 수 있다. 패키지 직판 여행사 자유투어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반도 끝에 위치해 60여 개의 섬들로 이루어진 싱가포르와, 최근 금융, 제조, 운송업을 포함해 관광분야까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를 모두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란다. 특히 싱가포르의 세 번째로 큰 섬인 센토사섬은 1972년 대규모 관광지로 개발되어 섬 곳곳에 각종 레저 시절과 어트랙션, 호텔들이 들어서 있는 곳이니 꼭 한 번 방문해볼 가치가 있는 장소.”라고 강조했다.

자유투어 동남아팀 담당자는 “싱가포르의 상징이자 센토사 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거대한 머라이언 상은 머리는 사자, 몸은 물고기인 상상의 동물로 싱가포르의 국명 싱가(산스크리트어로 사자를 뜻함)의 유래인 Lion과 항구 도시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인어 Mermaid를 조합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싱가포르강의 어구 근처에 있는 머라이언 공원에 위치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장소.”라고 전하며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라고 하면 쿠알라룸푸르에서 북쪽으로 13km 떨어진 지점에 있는 힌두교의 성지, 바투동굴이다. 동굴 입구까지 이어지는 계단은 272개로 종교에서 말하는 272개의 죄를 계단을 오름으로써 용서받을 수 있다는 힌두교인들의 믿음이 깃들어져 있다. 양 옆 절벽에는 수많은 야생 원숭이들을 볼 수 있어 독특한 광경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에이 이미향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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