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3000명의 자원봉사자 모집

대전광역시는 금년 10월에 열리는 제90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계각층의 폭넓은 참여로 범시민적 체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선수단 및 관람객에게 질 높은 봉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3,000명의 자원봉사자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안내 ▲환경미화 ▲ 교통질서 ▲급수봉사 ▲미아보호 ▲의료봉사 ▲전산통신 ▲행정지원 ▲소방안전 ▲통역 ▲관광안내 등 13개 분야이다.

시는 일부 경기종목이 청원군, 충주시, 보령시 지역에서 개최됨에 따라 해당시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 120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전국체전 모든 경기에 대해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 선정은 오는 5월말까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선발결과는 개인별 우편통지 및 대전광역시자원봉사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기본 소양교육과 현장 적응교육을 마친후 분야별, 개인별 임무가 배정되어 체전기간동안(09. 10.20∼10.26)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대상으로 만18세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관, 기업체, 시민사회단체, 동호회 등 단체 참여도 가능하며 거주지 주민센터 나 시·구 자원봉사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 하거나 시 자원봉사지원센터 인터넷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전화는 ▲ 시 자원봉사센터 600-2405 ▲ 동구자원봉사센터 250-1257 ▲ 중구자원봉사센터 606-6263 ▲ 서구자원봉사센터 611-6594 ▲ 유성자원봉사센터 611-2403 ▲ 대덕자원봉사센터 608-6733이다.

한편, 이번 체전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에게는 체전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 자원봉사자 상해보험에 가입되고 1일 10,000원의 실비 지급, 유니폼·모자가 지급되며, 적극적인 활동자에 대해서는 대회 종료 후 포상 등을 통하여 격려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금년에 개최될 제90회 전국체전을 통해 첨단과학과 창조의 도시 대전, 전국 최고의 자원봉사도시 행복한 대전을 다시 한번 전 국민에게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이 일등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살려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성공적인 체전으로 이끌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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