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9.5.27 월 14:22
상단여백
HOME 뉴스종합 정치
李총리, 쿠웨이트 총리와 60분 회담…"경제공동委 연내 재가동"
뉴스에이 어흥선 | 승인 2019.05.02 08:20
이낙연 국무총리가 1일(현지시간) 자베르 알-무바라크 알-하마드 알-사바 쿠웨이트 총리와 단독 및 확대회담을 개최했다. (이 총리 페이스북) © 뉴스1
쿠웨이트를 공식방문 중인 이낙연 국무총리는 1일(현지시간) 바얀궁에서 자베르 알-무바라크 알-하마드 알-사바 총리와 단독·확대 회담을 갖고 양국 경제공동위원회의 연내 재가동을 제안했다.

양국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낮 12시25분부터 오후 1시13분까지 단독회담을, 이어서 오후 1시30분까지 확대회담을 개최했다.

양국 총리 단독회담은 쿠웨이트 측의 제안으로 성사돼 약 50분간 진행됐다. 확대회담 10여분 보다 장시간 이뤄진 것이다. MOU 서명식에 참여하는 장관들의 일정이 지연되면서 양 총리는 단독회담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양국 경제공동위원회를 연내 재가동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Δ비전 2035 전략위원회 설치 가동 Δ쿠웨이트 공항 제2터미널 위탁운영에 한국기업 참여 Δ우선협상대상자 선정된 서울대병원의 뉴자흐라 공공병원 위탁운영 최종 참여 등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Δ알-주르 석유화학단지(100억불) 프로젝트 Δ알-주르 북부 수전력담수화발전소사업(40억불) Δ무바라크 알-카비르 항만 정비사업(7억불) Δ압둘라 신도시 건설 사업 등 쿠웨이트가 추진하는 대형 사업에 한국기업의 참여 등을 제안했다.

이에 자베르 알-사바 총리는 "경제공동위원회 연내 재가동, 비전 2035위원회 설치 가동은 외교채널을 통해 협의하자"며 "나머지 항목은 오늘 체결된 MOU를 바탕으로 협의하자. 예를 들어 서울대병원 뉴자흐라 공공병원 위탁 관련해선 보건의료분야 협력 MOU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뉴자흐라 공공병원과 2일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 현장 방문 등 일정을 소화한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이런 일정들이 쿠웨이트 정부에 던지는 메시지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확대회담에서 자베르 알-사바 총리는 "한국으로부터 배우고 싶다"며 "오늘 체결되는 MOU를 통해 양국관계가 심화·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쿠웨이트의 발전에 한국이 친구의 나라로 동참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이 총리는 총리회담 후 취재진과 만나 "양자 관계에서 한-쿠웨이트만큼 내실 있게 해나가는 데가 그렇게 많지 않다"며 "굉장히 굵은 사업들을 많이 하려고 하고, 이런 바탕 위에서 앞으로 쿠웨이트가 하려는 사업에 한국이 동참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사바 국왕의 동생이자 아시마주 주지사인 탈랄 칼리드 알-아흐마드 알-사바 영예수행장관과 대화도 소개했다.

이 총리가 "한국 기업들의 특징이 있다. 온 타임(On Time)-온 버짓(On budget), 정해진 시간을 지키고 정해진 예산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하자 탈랄 알-사바 영예수행장관은 "한가지 빠진 것이 있다. '최고의 기술'"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 총리는 "한국 기업에 대한 신뢰가 높다"고 평가했다.

이날 자베르 총리에게 총 147억불의 쿠웨이트 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요청한 것과 관련, 이 총리는 "그것이야말로 제가 기업들을 도와드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 총리는 이날 자베르 총리와 쿠웨이트의 신재생 에너지 사업과 관련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뉴스에이 어흥선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대표인사말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40길 5-8 3층  |  대표전화 : 02-422-8412  |  팩스 : 02-422-8413  |  이메일 : newsa@newsa.co.kr
등록번호 : 서울 아 01287  |  등록일 : 2008.05.09  |  발행인 : 이용보  |  편집인 : 김승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보
뉴스에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뉴스에이.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