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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방송‘정문일침’코너에서 금곡교회 분쟁 원인 등 집중 조명 방향 제시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가진 기독교 전문 기자들이 패널로 참석 뜨거운 호응
뉴스에이 이광원 | 승인 2019.05.11 15:06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기독교계 방송을 심층 분석하여 보도하는 하야 방송(대표 유성헌)이 특히 ‘정문일침’코너에서 이번에는 합동 측(총회장 이승희 목사) 산하 금곡교회 사건을 심도 있게 다뤘다.
 
하야방송 유성헌 대표를 비롯 정문일침에 참석한 패널들은 오랫동안 한국교회 각 총회, 노회, 교회를 출입하면서 이와 상이한 사건들을 현장에서 다루어온 전문 기자들로서 많은 자료와 정보를 가지고 있어 금곡교회 사태와 관련 이들의 방향 제시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방송에서 “금곡교회 사건의 원인은 청빙 당시 약속한 재신임 투표를 거부하는 담임목사로 인한 생긴 갈등이라”라고 지적하고 '담임목사의 약속 불이행이 낳은 금곡교회 분쟁에 대해'란 주제로 진행된 '정문일침'에서는 초반에 갈등이 시작된 사건 개요를 설명했다.
 
패널들은 한목소리로 “금곡교회 사태는 교회를 관리 감독해야 하는 노회, 총회 등 합동 측 상위기관의 미속하고 미온한 대처가 이 사태를 키우고 있다고 지적하고 금곡교회 사태의 해결은 담임목사가 약속한 재신임을 이행하지 않은 단순한 문제에서 비롯됐다”면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담임목사가 서약서에 서명한 대로 재신임 투표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노회가 사태의 해결 노력보다는 편향적 태도로 도리어 갈등에 기름을 붓고 있는 듯한 어정쩡한 스탠스도 도마에 올렸다. 현재 성도들은 노회가 교회 당회의 입장은 기각한 반면 담임목사의 청원은 받아준 것을 두고 이 목사를 일방적으로 두둔하고 있다는 의혹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금곡교회는 지난 2011년 현재의 담임인 이OO 목사를 청빙했다. 당시 7년 후 재신임 투표를 묻는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작성했다. 그러나 7년이 지난 후 이OO 목사가 이를 거부하며, 분쟁이 발발한 것이다.
 
당회는 이 목사의 권고사직을 결의하고, 노회에 이에 대한 소원서를 접수했으나, 노회는 이를 기각한 반면 이 목사의 청원서는 접수받았었다.
 
또한 노회는 금곡교회에 “이 목사가 해약되어야 할 법적인 문제가 없으므로 이 목사의 위임 해약을 불허하기로 결의됨을 통보한다”라는 내용의 통지를 보내게 된다. 하지만 성도들은 이 목사의 “구원에도 자살이 있다”라는 발언 등 여러 문제들을 통해 신학적 이단성을 제기하는 등 강경하게 맞섰고, 이 와중에 노회는 반대 측 신OO 장로를 제명 출교하며, 사태를 악화시킨 것이다.
 
특히 노회가 ‘자살에도 구원이 있다’는 이 목사의 발언과 관련한 문제 제기를 기각한 것에 대해 과정상의 심각한 오류와 총회 신학 보고서에 대한 왜곡적 해석을 지적했다. 노회는 성도들의 문제 제기를 기각하며 “102회 총회 보고서에 의하면 자살한 신자는 구원받지 못한다는 주장은 개혁주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교리”라고 했다.
 
하지만 패널들은 노회가 참고한 제102회 총회 보고서에는 자살이 엄연한 죄임을 명시하고 있다는 점, 무엇보다 자살에 대해 옳다 그르다로 접근한 노회의 이분법적 사고를 지적했다.
 
패널들은 “자살에도 구원이 있다는 발언을 지적한 것을 두고 반대로 자살에는 구원이 없다는 사상으로 해석했다”면서 “성도들은 자살에는 구원이 없다고 말한 것이 아니다. 구원은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주권으로 이를 함부로 정의해서는 안 될 것이다”라고 꼬집었다.
 
특히 소속 노회의 행태와 관련해서는 특정인을 일방적으로 두둔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지적했다.
 
방송을 시청한 시청자들 역시 “갈등을 중재하거나 분쟁 해결에 도움을 줘야 할 의무가 있는 상위기관 노회가 목회자의 편에서 편향적 태도로 갈등을 심화시키는 건 문제가 있다”면서 “갈등의 해결을 위해 교회의 주체자인 성도들의 입장에 다가가고, 그들의 요구와 참담함에 귀 기울여준다면 분쟁 해결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견해를 피력하기도 했다.
 
또 다른 시청자는“한국기독교가 특히 중 대형 교회들이 교회를 개척한 1세대 목사님들이 후임에게 교회를 위임하면서 담임목사 교체 시기와 맞물려 앞으로도 이런 상이한 사건이 계속적으로 일어 날것으로 보이는데 외부가 아닌 각 교단의 현장을 다니는 전문기자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진행한 이번 방송을 특히 합동 측은 무시하지 말고 귀를 기울여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야 할 것이라”라고 지적했다.

뉴스에이 이광원  lwk@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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