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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이 술술 풀리는 음악을 들어보는 이색 콘서트서울돈화문국악당 기획공연 <당신의 팔자를 살리는 음악>
뉴스에이 이미향 | 승인 2019.05.16 15:19
<당신의 팔자를 살리는 음악> 포스터
[뉴스에이=이미향 기자] 5월 10일 저녁, 서울돈화문국악당(예술감독 강은일)에서는 사주명리학과 전통음악을 함께 즐기는 이색 콘서트 <당신의 팔자를 살리는 음악>이 열렸다. 최근 tvN ‘어쩌다 어른 2019’에서 역대급 입담을 펼친 명리학자이자 대중음악평론가 강헌이 관객의 사연을 직접 추첨하여 사주를 풀어보고 우리음악을 함께 감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당신의 팔자를 살리는 음악>은 현대인이 쉽게 접하는 사주명리학의 음양오행을 기반으로 관객 사주에 맞는 음악을 선보여 전통음악이 한국인의 실제의 삶속에서 의미 있게 존재할 수 있도록 만든 공연이다. 강헌은 관객들 중 총 5명의 사주를 추첨하여 명리학 해설과 더불어 그들의 사주를 흥하게 할 수 있는 우리 음악을 즉석에서 직접 선곡하여 들려준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의 사주를 풀어주는 명리학 해설과 더불어 사주를 흥하게 하는 음악을 전문가와 무속인이 설계하는 형식을 통해 전문성과 재미를 더했다.
 
강헌은 공연 중 “사주에 불이 부족한 분은, 적벽가에서 공명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동남풍 비는 대목처럼, 그 기백을 기억하고 원하시는 바를 성취하며 사시기를 바란다” 등 재치 있는 입담으로 명리학과 전통음악을 오가며 진행을 보았다. 그리고 이날 즉흥으로 선곡된 우리음악은 火를 다스리는 ‘시나위’, 水를 충족시키는‘노랫가락’, 木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 金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적벽가 중 동남풍 비는 대목’, 土를 살리는 음악 ‘종묘제례악 보태평 중 전폐희문’, 총 다섯 곡이 연주되었다. 연주엔 타악 황영남, 거문고 우민희 등 실력 있는 연주자들이 참여했다.
 
다양한 이벤트들도 함께했다. 도서출판 돌베개 출판사의 강헌 저, 명리(운명을 읽다) 기본편, 심화편 저자 사인본 도서무료 증정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또한 공연에 앞서 사연을 공모한 관객들에게는 현장에서 직접 강헌과 백두산 이도령이 관객의 사주를 풀어주는 이벤트도 계속 진행된다. 공연은 5월 10일부터 5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며, 티켓은 전석 2만원이다.

뉴스에이 이미향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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