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9.6.16 일 12:08
상단여백
HOME 뉴스종합 사회
<오늘밤 김제동>, 장자연 사건 진상조사단 김영희 총괄팀장 “ 檢‘장자연’ 재수사 불가? 진상조사단 내 현직검사의 소수의견이었다”
뉴스에이 어흥선 | 승인 2019.05.21 13:40
검찰 과거사위 발표, 장자연 사건 오히려 왜곡하고 진상을 은폐하는 발표
조사단 내 다수의견은 장자연 리스트 분명히 있었다는 것
검사 소수의견 결론 채택, 진실 밝히려는 노력 덮는 잘못되고 부당한 결과
 
<사진/오늘밤 김제동>
[뉴스에이=어흥선 기자] 장자연 사건 진상조사단을 직접 이끌었던 김영희 변호사는 20일 KBS <오늘밤 김제동>에서 “오늘 발표된 장자연 사건 과거사위 발표는 현직 검사 2명의 소수의견을 대부분 결론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자연 사건을 오히려 왜곡하고 진상을 은폐하는 발표”라고 검찰 과거사위원회(이하 과거사위)의 발표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진상조사단 안에서 나온 문제 제기라는 점에서 파장이 예상된다.
 
이날 <오늘밤 김제동>은 검찰 과거사위 발표에 대해 대검찰청 진상조사단 총괄팀장 김영희 변호사의 입장을 전했다. 같은 날 검찰 과거사위는 장자연 사건에 대해 리스트 실물을 확인할 수 없고 진상 규명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놓았다.
 
김 변호사는 조사단이 과거사위에 제출한 다수의견과는 다른 결론이 나왔다며 “진실과 너무 거리가 먼 판단을 했다는 것이 도저히 납득이 안 된다”고 심경을 전했다.
 
김 변호사는 “조사단 내 다수의견은 장자연 리스트가 분명히 있었고 장자연 씨가 그것을 피해 사실과 관련해서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런 조사 결과를 (과거사위에) 줬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사위는) 마치 리스트의 실체가 없는 것처럼, 또 장자연 씨가 썼는지도 모르겠고 무슨 목적으로 썼는지도 모른다고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김 변호사는 “검찰 과거사위가 제대로 된 조사를 진정으로 원했는지 의문이 든다”면서, “장자연 사건에서 소수의견인 검사들의 의견을 대부분 결론으로 채택한 것은 이 사건에서 진실을 오히려 은폐하는 것이고, 사건의 본질에 다가가서 당시 수사의 잘못과 가해자를 밝히려는 노력을 덮는 굉장히 잘못되고 부당한 결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늘밤 김제동>은 KBS1TV 월 밤 11시, 화~목 밤 10시 55분에 방송된다.

뉴스에이 어흥선  lyb@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에이 어흥선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대표인사말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40길 5-8 3층  |  대표전화 : 02-422-8412  |  팩스 : 02-422-8413  |  이메일 : newsa@newsa.co.kr
등록번호 : 서울 아 01287  |  등록일 : 2008.05.09  |  발행인 : 이용보  |  편집인 : 김승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보
뉴스에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뉴스에이.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