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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硏, 하절기 대비 축산물 검사 강화
뉴스에이 박성수 | 승인 2019.05.22 12:18
[뉴스에이=박성수 기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야외활동이 빈번해지는 행락철을 맞아 축산물소비 증가에 따른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관내 유통 축산물을 대상으로 품질안전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대전시에서 생산되는 식육가공품을 비롯해 마트에서 판매되는 식육까지 유해 식중독균과 가공품에 들어가는 첨가물 검사까지 전반적으로 실시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018년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124곳에서 생산하는 식육과 가공품 292건에 대해 식중독균 검사를 한 결과 살모넬라와 장출혈성 대장균등은 전 건 불검출로 비교적 안전한 축산물이 유통되고 있으나 일부 식육 및 가공품 14건에서 리스테리아가 검출되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의 경우 자연계에 널리 분포돼있는 세균으로 정상면역을 가진 사람은 건강에 문제가 되지 않지만 냉장상태의 저온에서도 증식이 가능한 세균이기 때문에 고기 구입 후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섭취하고, 해동한 고기를 다시 냉동하여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축산물 취급업체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연구원의 축산물 위생검사와 함께 시민들도 조리나 섭취 과정에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고기를 보관할 때 핏물이 다른 식품에 오염되지 않도록 분리보관하며 충분히 익혀 먹는 등 축산물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뉴스에이 박성수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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