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9.8.23 금 23:11
상단여백
HOME 뉴스종합 문화
한국공공미술보호관리협회(KaPA) 30일 공식출범공공미술보호관리사와 미술품관리사 등 실무전문가를 육성한다
남동풍 | 승인 2019.05.31 13:43
김호우 초대 사무총장, 임윤정 공동운영위원장, 양지혜 상임운영위원장, 김문주 공동운영위원장


[뉴스에이=남동풍기자]  공공미술 보호 관리를 위한 한국공공미술보호관리협회가 창립됐다.

지난 30일 오후 2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Be art in public art’이란 캐츠플레이로 현업 작가와 전문가 500여명이 모여 창립선언문을 발표하고 협회의 사업 비전을 선포하였다. 공공미술보호관리사, 미술품관리사 등의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고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공공미술 시민감시 만명위원단(일명 ‘공감단‘)을 결성한다는 것이다.

또한 국내의 각 미술단체와의 협력은 물론 미국 aPA 등 해외 공공미술 단체와의 연계활동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아나운서 류지현과 배우 이광기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창립대회에는 조은희서초구청장,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박광성총장, 배동환작가와 조영달 서울대교수(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등이 참석하여 협회 출범을 축하했고, 붓글씨 행위 예술가 최루시아, 청년오페라단 라벨라앤유, 아이돌 그룹 D.I.P MX 등의 축하 공연이 있었다.

그간 비공식 민간단체 성격으로, 지난 2016년 2월부터  열암문화재단, 이화여대조형예술대학비전회, 서초미술협회, 도자디자인협회 등의 유관 단체와 협력하며 꾸준한 활동을 해온 한국공공미술보호관리협회는 오늘 창립대회를 통하여 공식 출범을 선언하며 양지혜 상임운영위원장과 임윤정 공동운영위원장, 김문주 공동운영위원장, 김호우 사무총장을 선임하였다.

김호우 초대사무총장은 본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공공미술이 가진 특성과 의미에 대해 되짚어보고, 공공미술이 진정 모두를 위한 미술이 되기 위해 지향해야 할 것은 무엇일지 연구하며 전국적으로 조직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계문화사적으로 승전 기념비나 개선문, 영웅적 인물들의 동상 등에 이르기까지 공공미술의 역사는 오래고, 현대에 들어서면서 도시 계획과 건축물 마스터 플랜의 일부로 미술이 공동체의 삶에서 큰 위치를 차지하게 된 것이 사실이다. 세계 각지의 대도시들이 유명 미술가들의 야외 조각 작품을 자랑하고, 영향력 있는 기업들의 본사 건물 주변에 미술 작품이 들어서는 것은, 이제 자연스러울 만큼 흔한 일이 되었다.

그러나 우리 공공미술의 현실은 인식의 부족, 유명무실한 관리 시스템, 심각한 훼손과 파손, 심지어 해체되거나 소실되는 등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고 우리 모두가 마땅히 누려야 할 공공적 가치가 무너져 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동안 창립대회를 준비해온 임윤정 공동운영위원장은 창립선언문을 낭독하며 “그동안 공공미술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논의되어 왔고 다양한 방향의 해결책이 제시되었으나 제대로 실현되지 못하였다. 따라서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서 보다 근본적인 원인에 집중하고, 온 국민의 슬기를 모아 문제의 탐구자이자 실천의 주체가 되겠다고 맹세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이것은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해야 하는 일’이며, 그 일의 출발은 ‘내일’이 아니라 바로 지금 ‘오늘’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붓글씨 행위 예술가 최루시아의 오픈 공연
이번 창립대회에는 조은희서초구청장,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박광성총장, 배동환작가, 조영달 서울대 교수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남동풍  kim2385@hotmail.com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동풍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대표인사말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40길 5-8 3층  |  대표전화 : 02-422-8412  |  팩스 : 02-422-8413  |  이메일 : newsa@newsa.co.kr
등록번호 : 서울 아 01287  |  등록일 : 2008.05.09  |  발행인 : 이용보  |  편집인 : 김승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보
뉴스에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뉴스에이.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