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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웹툰캠퍼스 개소식' 개최
뉴스에이 김지만 | 승인 2019.06.14 10:43
[뉴스에이=김지만 기자] 대구시와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입주작가와 기업, 웹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웹툰캠퍼스 개소식'을 오는 1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1부 공식행사로 사업 경과보고, 축사, 명예 교장 위촉식 및 개소퍼포먼스, 캠퍼스 투어를 시작으로, 2부 네트워킹에서는 만화 '까치', '공포의 외인구단', '남벌'을 그린 우리나라 만화계의 거목이자 대구웹툰캠퍼스 교장으로 위촉된 이현세 만화가의 특강이 마련돼 있다.

대구웹툰캠퍼스는 지역 웹툰 창작자의 열린 창작공간이자 시민과 기성작가들을 위한 웹툰 체험, 교육, 컨설팅 등 웹툰 산업 육성의 거점기관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2018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주관 '지역웹툰캠퍼스 조성 및 운영' 사업에 선정돼 조성된 대구웹툰캠퍼스는 2018년 하반기 실시설계와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올 2월에 준공됐으며 3∼4월에 입주작가·기업 모집공고를 거쳐 4월 말 입주를 완료했다.

현재 20명의 웹툰 작가와 기업체가 입주해 작업 중이며 중고등학생 대상 웹툰 창작체험교실과 일반인 대상 웹툰 아카데미 과정도 동시에 운영 중이다.

수성구 소재 경일대학교 대구교육관에 위치한 웹툰캠퍼스는 지하철 2호선 수성구청역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편리하고 주변 편의시설이 풍부해 입주작가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1층은 일반인과 입주작가들을 위한 웹툰전시·체험공간, 4∼5층은 작가·기업입주실 총 16실, 8층은 이론·실습교육실과 사무실, 휴게실로 구성돼 있다.

대구시 웹툰산업 육성의 시작은 2017년 문체부 국고보조 사업인 '대구디지털만화창작전시관 구축'을 통한 지역민 대상 웹툰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2018년 '지역웹툰캠퍼스 조성 및 운영' 사업 선정으로 '웹툰캠퍼스'라는 공간적 인프라와 교육·컨설팅 등 지원프로그램을 결합한 웹툰 창작 생태계 조성의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웹툰 산업은 수조 원의 잠재적 이익을 창출하는 문화콘텐츠산업의 원천콘텐츠로 원소스 멀티 유즈 특성으로 인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주목받고 있는 4차 혁명 시대의 대표산업이다.

초등학생의 희망직업 1순위가 '웹툰작가'라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듯이 웹툰의 미래가치는 무궁무진하며 순천, 부산, 대전 등 각 지자체도 경쟁적으로 웹툰 센터를 조성하고 지역 성장 동력 산업으로 웹툰 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작가의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생명인 웹툰 분야에서 대구·경북의 우수한 인문학적 토대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지역 출신 우수한 웹툰 작가와 단체, 만화관련학과 재학생 등 풍부한 인적자원은 대구가 비수도권 웹툰 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하는 데 큰 힘으로 작용할 것이라 기대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미래 콘텐츠산업으로서 웹툰 산업의 전망은 상당히 밝다"며 "지역 웹툰 작가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 파급력을 미칠 원천으로써 문화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시키겠다"고 밝혔다.

뉴스에이 김지만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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