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이미향 기자] 패키지 직판 여행사 자유투어는 홈페이지 유입 고객을 대상, 5월 한달 간 여행 동향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 여행’과 고객 스스로 여행 계획을 세워 떠나는 ‘자유여행’ 두 가지의 여행 방식과는 상관 없이 가장 떠나고 싶은 여행 지역은 ‘유럽’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만약 패키지 여행을 떠나게 된다면 가고 싶은 여행 지역이 어딘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6.6%는 유럽을 선택했으며, 동남아(34.7%), 미주(23.7%)가 뒤를 이었다.(중복 선택 가능) 마찬가지로 만약 자유여행을 떠나게 된다면 가고 싶은 여행 지역이 어딘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0.7%가 유럽을, 30.5%가 일본을, 25.4%가 동남아를 선택했다.(중복 선택 가능) 자유투어 관계자는 “비용과 일정 상 실제로 여행을 떠나게 되는 지역은 동남아와 중국이지만, 한계 조건이 없을 때 여행객들의 선택은 유럽인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자유투어 유럽팀 담당자는 “유럽 여행을 꿈꾸는 여행객들에게 중세시대로의 시간 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멋과 낭만의 발틱 3국 여행을 추천한다. 발틱 3국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의 수도 탈린, 리가, 빌뉴스의 구시가지 전체는 유네스크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어 중세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이다.”라고 강조하며 “발틱 3국으로 여행을 떠났다면 인접한 러시아의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폴란드와 체코 프라하까지 고려해 여행 동선을 짤 수도 있어 유럽의 멋과 낭만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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