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여행 셀럽릴레이 14호 배우 안효섭의 기념촬영 모습

[뉴스에이=어흥선 기자]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가정의 자유로운 여행을 제공하는 ‘초록여행’의 셀럽릴레이 14호에 배우 안효섭씨가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초록여행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5만여명의 장애인여행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며 셀럽릴레이는 초록여행을 우리 사회에 널리 알려 장애인여행 활성화에 힘이 되기 위한 사회저명인사의 응원릴레이다.
 
지난 19일,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강남구 논현동) 사옥에서 진행된 초록여행 셀럽릴레이 행사에는 SBS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에서 유찬 역으로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고, 현재는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드라마 ‘어비스’에서 세젤남 차민 역으로 다양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 안효섭씨가 참여했다.
 
안효섭 배우는 이전에 팬들과 함께하는 결식아동 및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 기부, 백혈병 기금을 위한 자선단체의 홍보대사,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을 위한 릴레이 참여 등 수려한 외모와 더불어 따뜻한 마음까지 갖춘 배우로 알려져 있다. 드라마 ‘어비스’ 촬영에 함께한 권수현 배우로부터 초록여행 셀럽릴레이 14호 주자로 지목을 받아 감사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안효섭 배우와 함께한 초록여행 셀럽릴레이 14호 행사는 초록여행 사업안내와 셀럽 인사, 특별인터뷰, 기념액자 서명 및 전달, 장애인도 이동의 불편함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판넬 응원메세지 작성 및 서명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초록여행 셀럽릴레이 14호 주자로 참여한 소감으로 “누구에게는 일상이지만 누구에게는 시도조차 힘든 첫 발걸음인 여행. 초록여행과 함께 더 넓은 세상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고 전했다.

 편, 안효섭 배우는 초록여행 셀럽릴레이 다음 15호 주자로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하여 2019년 하반기 tvN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캐스팅된 ‘배우 이도현씨’를 지목했다. 초록여행은 장애인여행의 취지에 동감하는 많은 셀럽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뉴스에이 어흥선  lyb@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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