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이윤진 기자] 디시인사이드 송가인 갤러리에서는 가수 송가인 교통사고에 대한 치료 경과 공개 및 완치 판정 시까지 향후 스케줄의 일시 중단을 요구합니다.
 
지난 6월 20일 새벽 1시경 광주광역시에서 녹화를 끝내고 서울로 향하던 송가인의 차량이  고속도로상에서 화물트럭에 추돌 당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탑승 차량이 반파되었고 가수 송가인은 척추 뼈 실금과 디스크 진단을 받아  현재 치료를 위한 입원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예정된 스케줄은 2일 후인 6월 29일 대구 콘서트(2회)를 시작으로 30일 안양 콘서트(2회), 4일 백령도 콘서트, 5일 대전 행사, 6일 창원 콘서트, 7일 의정부 콘서트등  교통사고 환자로서는 도저히 소화할 수 없는 무리한 일정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뼈 실금 및 디스크 증상은 통상 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고 치료 후에도 운동장애가 발생치 않도록 재활치료 및 지속적인 관리를 해야만 하며, 사고로 인한 외상 후 증후군 극복이나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도 일정기간 충분한 휴식을 필요로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수를 보호하는데 앞장서야 할 소속사는 사고 이후 가수 송가인의 치료 경과와 스케줄 중단에 대한 공식입장 등 어떠한 발표도 하지않아 팬들의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는 가수 송가인의 팬과 콘서트 표를 예매한 관객들을 기만하는 행위입니다.  또한 무리한 일정을 강행할시 가수 송가인의 건강상태를 악화시켜 추후 연예 활동에 치명적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음을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MBK 엔터테인먼트)는 인지하길 바라며,
 
다음 사항에 대해 소속사의 빠른 대처를 요구하는 바입니다.
 
하나.  6월 29일/30일 콘서트를 비롯하여 완치 및 스케줄 소화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공인)되는 때까지 콘서트 불참 및 행사 스케줄을 중단한다. 하나.  가수 송가인의 현재까지 치료 경과 및 향후 치료 계획을 공개한다. 
 
디시인사이드 송가인 갤러리 일동은 끝까지 가수 송가인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입니다.
 

뉴스에이 이윤진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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