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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김제동>, 박지원 의원 “판문점 북미 정상회담, 비핵화와 체제 보장 합의한 완전한 빅딜”
뉴스에이 어흥선 | 승인 2019.07.02 15:32
- 전원책 “이번 회담은 미국 프라임 타임에 맞춘 트럼프의 선거 전략 쇼”
- 박지원 “9월 UN총회에 김정은 위원장이 가서 평화협정으로 이어질 가능성 높다”
- 전원책 “북핵 문제 해결에서 문 대통령 발언권 계속 제한될 가능성 있다”
<사진 : 오늘밤 김제동>
[뉴스에이=어흥선 기자] 박지원 의원은 1일 KBS <오늘밤 김제동>에서 이번 3차 북미 정상회담을 두고 “미국은 완전한 비핵화를 요구하고 북한은 완전한 체제 보장을 요구해서 합의됐기 때문에, 사실상 빅딜이 됐다”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완전한 빅딜이 됐기 때문에 이제 실무선의 스몰딜은 행동 대 행동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에서는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과 전원책 변호사가 함께 출연하여 고정코너 <전원일기>에서 6월 30일 판문점에서 성사된 북미 정상회담의 의미와 전망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박지원 의원은 “2, 3주 내로 미국 폼페이오 장관과 비건 대표의 (북측) 상대가 결정되고 나면 급속도로 잘 진전될 것”이라면서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이 폐기되면 미국이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원유 수입 제한을 풀어주느냐가 핵심이 되어서 잘 진전되리라 본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 의원은 “그러면 9월 UN 총회에 김정은 위원장이 갈 확률이 굉장히 높아지고, 거기에서 남·북·미에 중국까지 평화협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반면 전원책 변호사는 이번 회담에 대해 “미국의 프라임 타임에 맞춘 트럼프의 선거 전략 쇼”라고 혹평했다. 전 변호사는 “북한 비핵화에 대해 북한과 미국이 대한민국 영토인 판문점, 그것도 자유의 집에서 회담을 하는데 한국 대통령이 타의에 의해 배제됐다”고 비판하며, 앞으로 북핵 문제의 해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권이 계속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박 의원은 “북미 정상회담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회담이지 문재인 대통령이 들어갈 장소가 아니다”라고 일축하며, “문 대통령이 이번에 충분하게 조정자, 중재자 역할을 했고, (북미 회담을) 실질적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반박했다.
 
<오늘밤 김제동>은 KBS1TV 월 밤 11시, 화~목 밤 10시 55분에 방송된다.

뉴스에이 어흥선  lyb@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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