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이미향 기자] 통일교육원(이하 ‘교육원’ 이라 함.)은 남북이 서로 이해하고 한걸음 다가설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 ‘평화공감 프로젝트 만반잘부(’만나서 반가워, 잘 부탁해‘의 줄임. 이하 ’만반잘부‘라 함.)’를 이비에스(EBS)와 함께 제작하여 지난 6월 22일부터 방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제1화는 통일교육원 특집으로 최근 남‧북‧미 정상 회동으로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된 판문점 자유의 집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오정연 아나운서와 건국대 전영선 박사, 탈북민 강나라씨 등이 출연하여 연천 전곡중학교 학생들과 폭넓은 대화를 나누며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그동안 관심은 있었지만 묻기 어려웠던 북한의 생생하고 솔직한 일상을 이야기 나누고, 남북 평화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실에서 시작된 질문들은 판문점이라는 역사적인 현장에 함께하는 설렘 속에서 답을 얻었습니다.

이를 7월 4일부터 교육원 유튜브 채널과 누리집(www.uniedu.go.kr) 자료마당 등에 공개하여 누구나 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지난 6월 30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판문점 자유의집, 남‧북‧미 세 정상의 만남이라는 또 하나의 역사가 탄생된 그 곳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를 위한 청소년들의 소통 공간으로 국민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그날의 감동과 떨림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2화부터 6화까지 ‘만반잘부’ 영상도 방송 후 순차적으로 교육원 유튜브 및 누리집 자료마당 등에 공개되며, 통일과 남북관계를 주제별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요 장면을 담은 클립 영상도 제작해 제공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뉴스에이 이미향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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