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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화재는 꺼야 살지만, 폭염은 지켜야 산다.
뉴스에이 송진섭 | 승인 2019.07.08 20:26
강진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김수환
[뉴스에이=독자기고] 지난달부터 이상기상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5월 전국 평균 최고 기온이 1973년 이래 가장 높았고, 일본 홋카이도에서는 5월 말에 최고 기온이 39.5도까지 올라갔다. 미국 남동부에서도 38.8도를 기록하는 등 5월 말부터 여러 지역에 폭염이 발생했다. 뉴스에서는 마른장마를 거론하며 함께 찾아온 불볕더위 폭염이라는 재난이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2018년 8월 1일 39.6도, 관측시작 이래 111년 만에 일 최고기온 극값 1위, 전국평균최고기온, 폭염일수 1위. 바로 작년 이야기이다. 이제는 폭염도 재난처럼 다가오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작년까지 보고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3000명을 넘어섰고, 사망자가 30명이 넘어섰다. 앞으로 2080년까지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수천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폭염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특히 위험한 것이 열사병이다. 증상에는 뜨겁고 건조한 피부, 빠르고 강한 맥박, 두통, 어지러움, 오심, 의식저하 등이 있다. 이렇듯 성인들도 숨이 막힐 정도로 더운데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인, 어린이, 임산부들은 더욱 걱정스러울 따름이다. 이제는 개인을 넘어서 정부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폭염에서 안전하게 우리를 지킬 수 있는 기본자세는 우선, 매일 날씨를 체크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쉽게 핸드폰으로도 확인이 가능하지만 기상청날씨예보 131을 통해 정확한 날씨체크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
 
두 번째로 여름철 가장 더운 시간인 12시부터 17시까지는 야외활동을 포함한 외출을 자제하는 등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세 번째로 폭염대비 용품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에어컨, 선풍기 등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집안의 직사광선을 차단할 수 있는 커튼 등을 설치한다. 그리고 외출 시에는 모자, 자외선차단제 등 햇빛차단 방안을 준비하고 생수를 미리 마셔서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소방서에서는 화재가 났을 시 불을 진압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하지만 폭염은 안전수칙을 지켜야만 우리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 즐겁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폭염에 따른 예방법을 숙지하여 건강을 지키는 것뿐이라는 걸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예방안전과 소방사 김수환)

뉴스에이 송진섭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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