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김지만 기자] 대구시는 헌신적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시민에게 귀감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자원봉사자를 발굴·격려하고자 ‘제17회 대구 자원봉사대상’후보자를 찾는다.
 
후보자는 공고일(’19. 7. 10.) 현재 대구시에 계속하여 3년 이상 거주하고 5년 이상 자원봉사 활동 중인 시민으로서 남다른 이웃사랑 실천으로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공헌한 자를 발굴·시상한다.
 
공모는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40일간이며, 구청장·군수, 구·군 자원봉사센터장, 시민(19세이상 시민 50명이상 연명)추천은 거주지 구·군 자원봉사 담당부서에, 시 자원봉사센터장의 추천은 대구시 시민소통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공적 확인을 위한 현지 조사 및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본상 2명을 선정하게 되며, 수상자는 올해 연말에 개최되는 ‘제23회 대구자원봉사자대회’ 때 시상할 예정이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및 증빙자료 등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대구시 시민소통과 구·군 자원봉사 담당부서, 시 및 구·군 자원봉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와 참여문화 확산을 위한 대구 자원봉사대상은 지역 자원봉사활동가 모두가 선망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시(市) 주관 대단위 행사 초청, 시 홈페이지 ‘우리 지역을 빛낸 사람들’ 코너 게재 등 각종 예우를 받게 된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우리 주변에는 이웃에 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지역사회 공동체를 따뜻하게 만들어가는 자원봉사자분들이 많이 계신다”라며 “이러한 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드리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널리 알려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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