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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 동안 외모관리를 위한 플랜 제안
뉴스에이 이윤진 | 승인 2019.07.10 08:53
-‘15~35세 남성 외모관리 실태 및 인식조사’ 결과, 92.6% “내 외모 관리 경험 있다.” 답변
-자신감 획득(78.8%), 스스로 만족(73.4%), 대인관계 유지(67.8%), 사회적 성공(60.4%) 이유
-2019년 여름방학 맞은 남자 대학생 3인의 여름 방학 외모관리 플랜 사례
-방학기간을 이용해 성형외과 찾는 남학생들의 빈도도 점차 증가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여름방학, 외모관리를 위한 올인 플랜
[뉴스에이=이윤진 기자] 최근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조사한 ‘15~34세 남성 외모관리 실태 및 인식조사’ 발표에 따르면 밀레니얼(20~30대) 세대와 Z세대(10~20대 초반) 남성 중 92.6%가 1년 내 외모 관리 경험이 있고, 79.8%는 꾸준한 외모 관리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또 77.6%는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외모 관련 콘텐츠를 이용했다. (전국 만 15~34세 남성 500명 대상 조사)

과거에 비해 남성들이 외모 관리를 적극적으로 하는 이유는 자신감 획득(78.8%)과 스스로 만족(73.4%), 대인관계 유지(67.8%), 사회적 성공(60.4%) 등이다. 젊은 그루밍족이 외모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관리에도 높은 적극성을 보이고 있어 향후 외모와 관련한 소비가 지금보다 늘어날 것이라는 시장 예측도 나타났다.
 
이런 실태를 반영하듯 20대 대학생들의 경우, 학기 중 바쁜 일정으로 못했던 일들을 실천하는 방학 계획으로 외모관리를 위한 뷰티나 운동, 다이어트 플랜을 세우는 사례가 늘고 있다.
 
#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이 모(21) 군은 평상시 학교 수업과 과제해결, 아르바이트로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도 정기적으로 외모 관련 콘텐츠를 이용한다. 콘텐츠를 구독하다 보니 기본적으로 사용하던 쉐이브 제품 외에 기초 보습 제품의 구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 군이 최근 가장 관심 있는 콘텐츠는 남성 왁싱이다. 블로그와 유튜브로 리뷰를 여러 건 찾아보며 가격과 숍을 확인. 이 군은 기말시험을 마치고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가장 먼저 왁싱숍 맴버십 프로모션을 구입했다.
 
# 제대 후 3학년에 복학한 전 모(24) 군은 남성 잡지사에서 진행하는 바디 콘테스트 참가를 계획하고 있다. 5월 학기 중에 정보를 알고 참가를 신청, 오는 8월 예정인 대회를 위해 여름방학을 투자하기로 맘먹었다. 그가 이번 바디 콘테스트 참가를 결심한 데는 이 대회가 전문적인 피트니스 선수들뿐 아니라 일반인 종목이 있어 참가자의 신체 밸런스와 매력이 심사의 중점이 된다는 것이다.
 
# 대학교 4학년 최 모(25) 군은 대학생활의 마지막 여름방학을 맞아 그동안 여러 번 고민해왔던 성형수술을 결심했다. 평소 휜 콧대로 코가 자주 막히는 불편뿐 아니라 외형적으로도 콤플렉스가 적지 않았던 최 군은 주변으로부터 코 성형을 하면 부기나 멍, 회복 기간이 꽤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수술을 망설였다. 그러나 곧 준비해야 할 취업 면접을 위해서라도 성형수술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최근 수술 후 회복기간이 크게 단축되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정보를 접한 후 코 수술을 결심했다.
 
이처럼 최근에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남성들 스스로가 외모 관리를 위해 적극성을 보이는 일이 자연스러운 현상이 됐다.
 
점차 늘어나고 있는 남성성형의 경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코 성형이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여성에 비해 선천적으로 피부 두께와 뼈 모양이 달라 부드러운 곡선 형태의 코라인 보다는 남성스럽고 시원한 직선 라인으로 남자다운 느낌을 주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박신기 원장은 “대학생의 경우 아무래도 시간적 여유가 있는 방학기간을 이용해 성형외과를 찾는 경우가 많다. 특히 최근 들어 남학생들의 상담 비율이 높아지는 것을 체감한다”며 “그러나 같은 성형 수술이라도 미묘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성별이나 연령을 고려해 수술 방법 및 계획을 세워야 한다. 아울러 본인 스스로가 증상을 판단하기 전에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뉴스에이 이윤진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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