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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의원, 윤석열 후보자 지명, 수사 외압 않고 집권 3년차 부정부패 측근 비리 용납 않겠다는 대통령의 강력한 다짐... 반드시 임명해야장제원, 후보자 장모 관련 연결고리 없다고 인정은 한 것은 참 잘 한 일.. 한국당 근거 없는 의혹제기 말아야
뉴스에이 어흥선 | 승인 2019.07.11 23:07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
[뉴스에이=어흥선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는 역대 정권에서 외압에 굴하지 않고 살아 있는 권력에 칼을 댄 정의로운 검사”라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윤 후보자를 지명한 것은 남은 임기 동안 어떤 경우에도 검찰 수사에 외압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다짐이고, 집권 3년차 부정부패와 측근 비리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뜻이기 때문에 반드시 임명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7.11) 아침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 정치 9단주>에 고정출연해 “많은 분들이 윤 후보자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잘 보여서 검찰총장 후보자에 지명된 것으로 알지만 윤 후보자를 픽업한 것은 박영수 특검”이라며 “국정원 댓글 사건으로 대전 고검, 대전 지검에서 좌천되어 있는 후보자를 특검 수사팀장에 임명하고 이 수사를 잘 해서 중앙지검장, 검찰총장 후보자에 오른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윤 후보자 위증 논란이 있지만 그것은 후배 검사를 위해 자신이 자처한 것으로 불법을 막거나 외압을 행사한 것도 아니고 본인이 이득을 본 것도 없기 때문에 과거 청문회에서 위증으로 인한 낙마 사례와는 경중이 다르다”면서 “저도 2013년 야당 원내대표로서 윤 후보자와 윤우진 전 세무서장 사건과의 범죄 연관성을 찾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했지만 결국 연결 고리가 없어 포기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과거 김 모 전 총리 후보자는 제가 공개하지 않은 자료를 당시 김무성 원내대표에게 제시해 사퇴했고, 천 모 검찰총장 후보자는 언론에 제가 스폰서 여행과 관련된 항공권과 면세점 물품 구매 내역을 제시해 낙마했다고 하지만 그 외에도 자녀 결혼식과 관련된 위증 증거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당시 김경환 법무부 장관에게 이야기해서 통화 뒤 2시간 만에 낙마한 것으로 윤 후보자와 위증 논란과는 경중도, 경우도 다르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 장제원 의원이 작년 국정감사장에서부터 윤석열 후보자 장모 문제를 강하게 추궁하고 캐려고 했지만 이번 청문회 질의에서 고리가 연결되지 않는다면서 깔끔하게 질의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그것이 참 옳은 야당의원의 태도”라며 “이것이 훌륭한 자세이지 되지도 않은 의혹을 제기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그렇지는 않겠지만 만약 한국당이 패스트 트랙과 관련해 윤 후보자를 강하게 공격하는 것이라면 결국 기소를 할 수밖에 없는 사건이기 때문에 그 번지수가 틀렸다”며 “지금 패스트 트랙 관련 수사를 하는 곳은 경찰이고, 만약 저 라면 지금도 여러 가지 문제가 많은 국회 선진화법 개정을 통해서 어떤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이 윤 후보자와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의 만남을 비판하는 것에 대해서도 “저도 그렇지만 정치권은 유능한 인재가 있으면 자기 당으로 영입해서 총선에 출마시키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양 원장은 잘못이고, 자신들의 전신인 당에서 윤 후보자를 영입하려고 한 것은 로맨스냐”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해 “일본이 광기어린 일을 하고 있고, 특히 아베 발 신북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모 방송 녹화에서 이재오 전 장관이 일본의 신북풍은 첫째, 미국에게 잘 보이면서 미국은 간섭하지 마라, 둘째, 일본 국민과 경제계를 단결시키고, 셋째, 우리 경제계와 국민을 분열시키려는 책동이라고 분석했는데 전적으로 옳은 말”이라고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그러나 이번 사태가 장기화되면 일본도 우리도 손해이기 때문에 지금은 모두가 총체적으로 단결해 대응하고, 물밑으로는 접촉을 통해서 해결해야 한다”며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일본 문제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한 것은 참 잘 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의 상임위원장 등 논란에 대해 “예결위원장, 국토교통위원장, 여의도 연수소장과 관련 잡음은 단순한 자리 다툼이 아니라 박근혜 친박 신당으로 나가지 말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친박에게 자리를 주는 것”이라며 “그러나 박근혜 신당은 반드시 생기고, 이미 생긴 우리 공화당도 더 커질 것이기 때문에 한국당은 이를 막기 위해서 제2의 박근혜 당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민주평화당 갈등과 관련해 “이대로는 내년 총선을 치를 수 없다는 대다수 의원들의 문제의식에서 당을 진두지휘할 새로운 인재를 영입해서 총선 등 전권을 맡겨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 보자는 일종의 신정풍 운동”이라면서 “그러나 당장 탈당해 제3지대나 신당을 창당하자는 의원들도 많고, 신정풍 운동에 12명의 의원들이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참여하지 않은 나머지 분들도 함께 할 것이고, 종국적으로는 정동영 대표도 동참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뉴스에이 어흥선  lyb@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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