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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 '명불허전' 중국 다이빙…대회 초반 메달 싹쓸이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7.14 10:40
13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에서 열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에서 중국 대표 첸 이웬이 다이빙 연기를 펼치고 있다. 첸 이웬은 총점 285.45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9.7.13/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다이빙 최강' 중국의 기세가 2019 광주 세계수영세계선수권대회 초반부터 무섭다. 중국은 대회 초반 다이빙에 걸린 금메달을 싹쓸이하며 절대강자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 전까지 중국은 세계선수권 다이빙 종목에 걸려있던 138개의 금메달 중 무려 83개를 차지했다. 공동 2위인 미국과 라시아가 나란히 금메달 13개에 불과하고 그 외에는 두 자릿 수 금메달을 따낸 나라도 없다. 지난 2017 부다페스트 대회에서도 중국은 다이빙 13개 종목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로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중국은 역대 세계선수권에서 이번 대회 전까지 총 130개의 금메달을 획득해 미국(253개 금메달)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 중이다. 신체 조건 등이 중요한 수영에서 중국이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다이빙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이번 대회 다이빙 첫 메달이 나온 12일 중국은 금메달 3개를 모두 가져갔다. 기자회견장에서 "중국이 다이빙에서 강한 이유가 뭐냐"는 질문이 나왔고 이에 선수들은 "계속 노력하는 방법 뿐"이라고 웃으며 답했다.

첫 메달이 나왔던 혼성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에서는 리안준지에-시야지에 조가 1차 시기부터 마지막 5차 시기까지 줄곧 1위를 질주하며 손쉽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의 김수지(21·울산광역시청)가 다이빙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따낸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도 1위는 중국 차지였다. 김수지 등 다른 선수들이 2위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했지만 중국의 첸이웬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1위를 놓치지 않았다.

남자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에서는 중국의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중국의 차오위안-셰쓰이 조는 난이도가 낮았던 2차 시기에서 단 45.00점을 얻는데 그치면서 순위가 7위까지 떨어졌다. 한국의 우하람(21)-김영남(23·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조가 좋은 기록을 올리고 있어 흔들릴 수 있었지만 중국은 무너지지 않았다.

차오위안-셰쓰이 조 3차 시기부터 시작된 고난이도 연기를 깔끔하게 성공시키면서 반전을 만들기 시작했다. 마지막 2번의 다이빙에서는 90점이 넘는 고득점을 따내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초반의 실수에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들의 경기력을 마지막까지 유지해 만들어낸 값진 성과였다.

다이빙에는 아직 10개의 금메달이 남아있다. 14일에는 남자 1m 스프링보드, 여자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등 2개 종목에서 메달이 나온다. 남은 경기에서 중국의 상승세가 이어질지 아니면 다른 국가 선수들이 중국의 아성을 무너트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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