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예장합동총회(총회장 이승희 목사)산하 충남노회(노회장 고석득 목사)가 140회 제1차 임시노회를 석당교회(박준연 목사 시무)에서 12일 개최하고 총회 임원후보추천의건,광주신학교,대구신학교,칼빈신학교, 총신대학교, 목사, 장로 정년제 지키지 않을시 해당신학교 총회 강도사고시박탈의건, 은퇴목사, 은퇴장로 총회정년제 지키지 않을시 은퇴목사, 은퇴장로, 박탈의건, 순성제일교회 교역자이동건등을 다루었다.
 
이날 충남노회는 상정 된 안건에 대하여 윤익세 목사(아산사랑의교회)를 서기후보로 노회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추천을 하는 한편 신학교와 두 가지 안건에 대하여 총회에 헌의키로 했으며, 순성제일교회 교역자 이동건에 대하여 허락을 했다.
 
서기 후보로 추천받은 윤익세 목사는 “법과 원칙을 지켜야 할 총회가 불법을 자행하고 있다”면서 “일부 관계자들이 지속적으로 사실과 다른 내용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이러한 것들을 바로 잡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목사는 특히 “총회가 법과 질서를 먼저 지켜야 하는데 총회에서 먼저 헌법을 위반하며 필요에 따라 결의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불법적인 일들을 막겠다”고 말하고 “특히 지난해 부서기 선거 과정에서의 불법적인 사건들에 대한 결과는 곧 나올 것으로 본다”면서 “특정인을 위한 잣대를 대고 불법을 자행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하나님 앞에서 죽으면 죽으리라는 심정으로 총회를 위해 헌신 봉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서기 입후보자로 추천된 윤익세 목사는 지난 제103회기 총회에서 부서기 선거에 출마한 바 있다. 당시 투표 결과 정창수 목사가 당선됐으나 상대 후보였던 윤익세 목사와 이형만 목사가 정창수 목사 측에 대해 금품선거를 문제 삼아 현재 합동총회에 이 문제가 계류돼 있는 상황인 가운데 제104회 총회 임원선거 전 이에 대해 명확히 결론내지 않을 경우 향후 법적 시비에 휘말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충남노회는 회무처리에 앞서 박준연 목사(서기)의 인도로 예배를 시작 조문상 목사(부노회장)의 기도, 설교에서 고석득 목사(노회장)가 “점과 선”이란 제하의 말씀을 증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