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이상철 기자] 부산시설공단은 8월 휴가철을 맞아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광안대교 야간 경관조명을 활용, 청춘들의 꿈과 희망 메시지를 띄워주는「시민 행복 메시지(청춘 열정편)」이벤트를 개최한다.
 
광안대교가 대형 메신저가 되어 꿈과 희망을 전하는 이번 이벤트는 부산만의 특별한 이벤트로 시민들의 행복 메시지를 표출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광안대교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접속해 친구를 맺고 희망하는 메시지를 신청하면 선정 후 표출될 예정이다.
 
메시지는 8월 2일부터 6일까지 저녁 8시와 9시에 20분씩 매일 2회에 걸쳐 시민들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광안대교에 띄우게 된다.
 
공단은 매년 5월과 7월, 12월 연말에 시민 행복 메시지 이벤트를 개최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랜드마크 광안대교를 활용해 시민 행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시민 이벤트”라며, “나아가 부산지역의 새로운 관광 자원 효과 등 시민과 함께 다양한 야간 볼거리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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