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LINC+사업단 기업지원센터는 송백이엔에스(대표 김범수)를 방문해 ‘LED광원과 ICT 응용설계’를 주제로 가족회사 재직자 교육을 시행했다.

송백이엔에스 요청으로 지난 18일 진행된 재직자 교육은 조명설계와 LED, LED 광원 응용, 시스템조명과 안드로이드 활용, 조명제어를 위한 시스템 회로 구성 제작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담당한 정보통신공학과 박대희 교수는 먼저 광원, 구동회로, 등기구의 설계 개념과 LED광원을 소개하고, LED 광원이 조명영역을 넘어 새로운 광원으로서 농·의생명 영역에 미칠 가능성을 설명했으며, 시스템조명을 위한 제어기술의 기반이 되는 안드로이드와 Al, IoT, 스마트 조명의 이해를 비롯해 기초이론부터 HW 구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강의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조명산업의 전반적인 이해와 함께 최근 주목받는 시스템 광원에 이르기까지 산업체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인정받았으며,업체에 재직 중인 청년 TLO 연구원들이 모든 영역에서 ICT 융합기술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기회가 된 가운데 김범수 대표는 2차 재직자 교육을 요청하기도 했다.

송백이엔에스 홍성한 상무는 “조명전문 교수님이 직접 회사를 방문해 관련 분야를 설명하는 맞춤형 강의에 감사를 드린다”며, “LED광원 및 응용설계와 관련하여 원광대와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에서 LED chip을 생산하는 송백이엔에스는 조명용, 의료용 등 다양한 LED를 설계하고, 판매하는 제조업체로 전문가 교육을 통해 새로운 사업 영역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뉴스에이 송재춘  newsajb@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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