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박성수 기자] 충청북도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은 지난 2018년에 이어 '제2회 충청북도 문화유산 답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진행되는 공모전은 '글짓기', '사진', '영상'의 등 3개 분야이며 지난해 공모전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던 만큼 올해 공모전에서도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짓기 부문의 경우에는 초등∼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의 자랑하고 싶은 문화유산에 대한 글을 자유롭게 작성하는 형식이다.

사진 부문은 개인이 소장한 충청북도 문화유산의 옛 사진을 기반으로 과거와 동일한 장소에서 같은 구도로 사진을 찍고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상 부문은 충청북도의 문화유산을 직접 방문해 일일 리포터가 돼보는 내용으로 사진 및 영상 부문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도내의 문화유산을 답사한 후 공모 요강에 맞추어 글짓기, 사진, 영상으로 작성한 뒤 참여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이며 공모작 중 우수한 작품에 대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으로 선정해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10월 말경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추후 충청북도의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충청북도의 문화유산 공모전을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뉴스에이 박성수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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