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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서예술가 한천 양상철 서울에서 초대전 열어-서울 베를린미술관 초대전 및 국제전 등에 연달아 출품
뉴스에이 송재춘 | 승인 2019.08.05 09:45
한천 양상철 작가
(뉴스에이 = 송재춘 기자) 현대문명의 발달로 인해 서예도 글쓰기, 교양, 예도의 역할을 중시하는 전통적 가치를 뛰어넘어 시대에 맞게 미감이 달라져야 한다는 게 의식있는 서예가들의 담론이다.

지금은 과거에 안주된 서예에 적극적으로 현대적 심미를 가미하여 전통과 현대가 융합되는 새로운 예술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이렇게 태동된 현대서예는 전통서예의 특징을 바탕으로 미술의 여러 분야를 결합한 새 양식으로서, 단순히 문자를 읽는 것이 아니라 보고 상상하도록 재료와 형식의 변화를 꾀한 서예장르다.

제주의 서예가 중에 이와 같이 시대에 맞게 새로운 서예술을 제시하여 국내외 서예계에 주목받는 작가가 있다.

바로 융복합서예술가 양상철 작가이다. 그는 제주의 정체성을 찾아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고 서예와 미술과 건축을 융합한 작품으로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굵직한 전시에 초대 받고 있다.

먼저 오는 7-13일, 서울인사동 중심에 새로 개관한 베를린미술관 기획『한천 양상철 초대전』이다. 양작가는 이 전시에서 추상화된 문자에 구상적 자연사물의 실체를 접목하여 감상자의 상상력을 끌어올린 서화융합작품 20점을 출품하고 있다. 개관은 7(수)오후6시이며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어서 16-25일, 조지아공화국의 ‘조지아트리빌리지 미술관’에서 열리는 『조지아왕립예술원초청전(한국국제조형미술협회)』에 선사시대 인간의 원초적 생존을 다룬 회화성 현대서예작품 《선사-오래된 기억》을 출품하고 있다. 이번의 초대전에는 양작가외에도 회화,조각,공예,기타분야에 한국 및 4개국에서 115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또한 양 작가는 오는 22-28일,‘서울백악미술관’이 한국의 중진서예가 30명을 초대하는 『한국서예일품전』에 출품하고 있다.

우연스럽게 한번의 시필로 쓴 전통 초서 흘림작품(왕지환의 등관작루,登鸛雀樓) 1점과 초서의 자유분방한 흐름을 가미하여 무작위하게 쓴 금문 예서작품(여묵잔지.餘墨殘紙)등 전통서예 2점이다.
<베를린미술관초대전 출품작> 빙마(憑馬)-말(馬)의 노고에 대한 위로
양작가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어 장르를 해체하고, 나무, 쇠, 돌. 도자 등을 이용하여 예술의 경계를 뛰어넘는 작품을 제작한다. 그는 줄 곧 제주에서 나고 자란 가장 제주적인 작가이면서, 과거의 서예가치를 미래의 가치로 끌올린 가장 현대적 작가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져 있다.

양상철 작가는 중학교 때 소암 현중화선생으로 부터 사사하여 전통서예 행초서로 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러시아, 네델란드 등 국제전과 세계서예비엔날레, 한중일대표작가전 등 12회의 개인전과 초대전. 350여회의 단체전에 참가하였다. 현재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국제서법연맹부회장,제주특별자치 도서예문인회총연합회대표를 맡고 있으며 제주시 원도시에 양상철융합서예술연구소를 주재하고 있다.

뉴스에이 송재춘  newsajb@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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