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통합총회 재판국(재판국장 강흥구 목사)이 서울동남노회 제 73회 정기노회(2017년 10월 24일)서 결의한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위임목사 청빙 승인 결의’는 무효라는 판결을 했다.
 
재판국은 5일 백주년기념관에서 15명 중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리를 속회하고 장시간 논의 끝에 이 같이 최종 판결하고 재판국이 2018년 8월 선고한 원심판결 102-19호(예총사건)에 대해 취소 한다고 주문했다.
 
재판국은 서울동남노회 정상화를 위한 비대위가 제기한 결의 무효 확인의 소에 대해 지난해 8월 8대 7로 청빙이 유효하다고 판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통합총회 최고 의결 기관인 제103회(지난해 9월) 정기총회에서 총회원들이 판결을 취소하고 15명 국원 전원을 교체 후 재심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