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이상철 기자]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사장 정희준·이하 아르피나)는 부산의 유료 관광 업계들과 함께 공동 마케팅 상품 '부산 숙박형 관광상품'을 출시했다

부산 숙박형 관광상품은 공사에서 운영하는 컨벤션 휴양시설인 아르피나 숙박을 중심으로 부산 내 주요 유료 관광지와 연계해 출시한 상품이다.  참여한 유료 관광지로는 민간업체인 ▲부산씨라이프 아쿠아리움 ▲키자니아 부산 ▲용두산 부산타워, 공사에서 운영 중인 ▲부산 시티투어 ▲태종대 ▲낙동강 생태탐방선 ▲황령산 전망쉼터가 있다. 

아르피나와 협업한 민간 업계 담당자는 부산의 유료 관광지를 이용하는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상품을 준비했으며 비교적 저렴한 패키지 가격대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부산 숙박형 관광상품은 최신 트렌드에 맞추어 고객들의 접근성, 이용 편리성 향상을 위해 모바일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만들어졌으며 모바일 링크 접속 시 해당 상품의 영상 콘텐츠 확인과 함께 예약,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일반 관광객뿐만 아니라 청소년·성인 단체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금 체계가 구성돼 있으며 단체 이용객들은 별도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공사 정 사장은 "최근 콜라보레이션 상품(공동 상품)이 지속해서 확대되는 만큼 유료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내년 2020년도에는 희망하는 민간 유료업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숙박형 관광상품은 공사 홈페이지 및 아르피나 홈페이지와 네이버스토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뉴스에이 이상철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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