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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신당, 호남 기반으로 전국정당 지향, 간결하고 선명한 개혁 대안 제시하면 새 인물로 총선 성공할 것”호남, 민주당 일당 독주 견제 및 경쟁 대안세력 통해 문재인정부 성공시키고 진보개혁 정권재창출하라고 해”
뉴스에이 어흥선 | 승인 2019.08.14 16:27
대안신당(가칭) 박지원 전 대표
[뉴스에이=어흥선 기자] 대안신당(가칭) 박지원 전 대표는 “어떠한 정당이든 지역적으로 주요지지 기반이 있다”며 “대안신당은 호남을 기반으로 출발하지만 여기에 그치면 안 되고 전국 정당을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8.14) 아침 MBC-R <김종배의 시선집중, 무릎 탁 도사>에 출연해서 “호남 민심은 문재인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협력해라, 진보개혁 정권 재창출에 역할을 하라는 것”이라며 “그러나 지난 지방선거처럼 민주당으로 독점시켜주면 현재처럼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기 때문에 민주당과 경쟁할 정당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를 위해 지금의 민주평화당으로는 안 된다는 것이 중론이기 때문에 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새 인물을 영입하고 새로운 틀을 만들려고 했다”면서 “그렇지만 정동영 대표의 거절로 결국 탈당하고 대안신당을 만들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정 대표가 대안신당에 대해 공권천 싸움, 고문들의 중재 노력을 거부했다고 하지만 이것은 사실과 다른 이야기로 처음에는 제가 공천권을 달라고 했다고 말하다가 이제는 전남 한 원로에게 공천권을 주라고 했다는 등 말도 바뀌고 전남북갈라치기 하고 있지만 제가 이야기 한 것은 젊고 참신한 또는 경륜 있는 지도자를 비례대표로 영입해 총선에서 비례대표 선정과 공천권 행사를 맡기자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전당대회 때도 저는 과거 안철수 대표가 대선에서 패배하고 출마할 때의 이야기를 하면서 당시 ‘김성식 당 대표 김관영 원내대표를 하자고 제안했듯이 김경진, 최경환, 이용주 이런 젊은 의원들을 경쟁시켜보자고 했었고, 민주평화당 창당 시에도 이러한 취지에서 당 대표로 김경진 의원을 추천했던 것”이라며 “정 대표의 주장이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바로 잡겠지만 결국 정 대표도 함께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더 이상 구체적으로는 언급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김경진 의원도 탈당을 했지만 무소속으로 남는 등 대안신당의 총선 성공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호남에서는 민주당과 경쟁할 세력으로 민주평화당에게 5 대 5, 많게는 6 대 4까지 기대를 걸었다”면서 “우리가 간결하고 선명하게 개혁적인 길을 가면서 대안을 제시한다면 새롭게 많은 분들이 들어올 것이고 김경진 의원도 함께 하는 등 그 정도의 성과는 충분히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바른미래당 박주선 의원의 빅텐트론’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박 의원께서 말씀하신 것은 그러한 방향도 있지 않느냐 하는 것이지만 아직 거기까지는 나가지도 않았고 결정된 바도 없다”며 “정치권이 당선을 위해 이합집산을 하는 모습으로 비춰지면 국민이 화를 내시기 때문에 대안신당은 선명하게 가고, 민주당과 경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조국 청문회 전망에 대해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당 대표로서 조 후보자에게 그러한 비판을 할 수는 있지만 구체적 사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과거 국회 국정감사와 상임위, 그리고 최근 윤석열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서도 거론된 당시 황 대표의 법무부 장관 시절의 김학의 전 차관 사건,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 외압, 엘시티 인허가 등 세 가지 의혹 등이 이번 조국 인사청문회 과정 및 장관 임명 후 황 대표에게 제기될 것을 대비해서 사전에 공격하는 것이 아닐까 추측을 한다”고 말했다

뉴스에이 어흥선  lyb@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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