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예장합동(총회장 이승희목사) 산하 중서울노회 소속 금곡교회 자행되고 있는 불법과 관련 교계 인터넷 하야방송(사장 유성헌)이 합동측 원로이며, 기독신보 발행인 김만규 목사를 초청 정문일침에서 금곡교회 사태와 관련 재판국의 구성과정에서의 불법성을 지적했다. 
 
하야 방송이 이번 합동측에서 법통으로 통하는 원로 김만규 목사를 초청 정문일침 방송을 화면에 담은 것은 현 중 서울노회가 금곡교회 문제를 처리하기 위하여 노회 재판국을 구성하여 재판을 진행 하는 상황에서 그동안 금곡교회 담임목사가 불법을 했다고 담임목사를 반대해온 신OO 장로 등에 대한 치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서울노회의 대처가 ‘가재는 개편’이라는 입장에서 결과를 앞두고 금곡교회측은 원천적 불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는 입장에서 방영 되었다.
 
방송에서는 중노회는 재판국원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재판국원을 정치부에서 정한 것 자체가 심각한 불법이고 노OO 목사(재판장), 이OO 이OO 한OO 목사(재판관)으로 구성된 재판국원이 직접, 간접적인 제척사유에 모든 포함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 예로 하야방송은 “과거 제94회 재판국에서는 경기노회 임원회에서 재판국원을 선정한 것을 엄연한 불법이라고 판결한 바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정치부에서 재판국원을 정하는 것 역시 불법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재판국을 구성한 임시노회 소집안건과 다른 처벌통지가 이뤄졌다는 지적도 나왔다.
“정치 10장 9조 임시노회 소집안건 위반으로 임시노회 소집 통지서에는 5인에 대한 처벌을 통지했지만, 정작 임시회에서는 8인 처벌을 위한 재판국이 구성됐다”
 
특히 합동측에서는 정치 10장 6조 2항에서 고소장은 반드시 당회를 경유토록 하게 되어 있음에도 노회에 제출된 고소장이 애초에 금곡교회 당회도 거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당 고소장에 부전 사유를 담는 부전지가 없다는 점과, 나아가 당회 부전지도 첨부되지 않은 서류를 경유한 시찰장도 결국 위법으로 애초에 당회도 거치지 않고, 부전지도 없는 위법한 서류를 시찰장을 거쳐 노회 서기와 헌의부, 정치부가 받은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됐다.

특별히 방송에서는 금곡교회 사태를 단순히 일반 문제가 있는 개 교회와 같이 금곡교회 사태를 단순히 다수의 장로들이 목회자를 끌어내리려는 시도로 매도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금곡교회 사태는 처음 담임목사가 부임하면서 교회와 약속한 재신임을 거부하고 약속을 어긴데서 촉발된 사건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하야방송은 “노회는 교회를 위해 존재한다. 그렇기에 교회도 노회를 잘 섬겨야 한다”면서 “그러나 노회가 교회를 지나치게 간섭하거나 그 수위를 넘어서게 된다면 개교회의 자율성은 무너지게 된다. 중 서울노회의 불법성은 개교회의 자율성을 무시하고, 당회의 결정을 존중하지 않는데서 시작됐다”고 하는 말로 방송을 마무리 했다.
 
교계 한목회자는 “하루빨리 노회는 금곡교회 사태는 정치셈법 말고 하나님 앞에서 누구나 거짓 없이 행동하면 해결 될 일이라”고 일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