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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회 “학교를 매각하다니 전혀 아니다”강조‘평강제일교회와 학교 매각 논의한 적 없다“ 밝혀
뉴스에이 이광원 | 승인 2019.08.20 18:47
“평강 제일교회 매입 의사 없었음을 이미 밝힘, 학생들 사실 파악 없이 한 행동 법적 검토”
“이승현 목사 개인의 명예훼손과 학교도 피해 사실 법적 검토”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이하/대한신대)를 평강제일교회(담임 이승현)에 매각한다는 교계 일간지 오늘 자 미션란에 보도되었다.
 
대한신대 교수회는 20일 오전 대책 회의 후 즉각 기자회견 개최하고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발했다.
 
교수회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폭로를 주도한 총학생회장인 박OO학생 및 몇몇 교수들이 자신들의 교수 자리와 주요 보직 등을 요구하며, 학교를 장악하려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한신대 교수회는 기자들에게 “대한신대는 평강제일교회와 학교인수 및 매각에 대해 합의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보도의 발단은 최근 대한신대 총학생회(학칙상 원우회)와 일부 교수들과 합세하여 학교 내 대자보를 붙이고, 공청회를 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 문제를 공론화시키며“대한신대를 평강제일교회에 매각하려 한다”는 폭로를 했다.

하지만 교수회는 “평강제일교회와 매각을 진행한 적도, 재정적 도움을 받은 적도 없다. 평강제일교회로부터 단돈 10원도 받은 적이 없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평강제일교회와 어떠한 것도 진행할 예정이 없다”고 주장했다.
 
학교 매각과 관련 기자들은 평강제일교회측에 질의에서 역시 “대한신대와 학교 매입을 위해 논의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특히 교회 측은 학교 매입과 관련해 어떠한 것도 논의한 바 없으며, 진행한 사항 역시 없다고 밝혔다.

특히 교수회는 “지난 3월 평강제일교회 담임 이승현 목사로부터 학교 인수에 대한 의향이 없다는 확인서를 받았다고 밝혔다“면서”여기에 문제가 된 이사진 역시 모두 사의를 표명한 상태이며, 한 사람은 이미 사의서를 이사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교수들은 이번 사태는 “박OO 총학생회장과 일부 교수들이 자기 사익을 위해 이번 사태를 조장했음을 주장했다”
 
교수회는 “이들은 매각설을 아킬레스건으로 삼아 원우회장(총학생회장)을 졸업 즉시 본 교수 채용, 이를 옹호하는 일부 교수들의 주요보직의 자리를 요구하고, 현 학교 보직자들을 해임 조치 할 것을 강요했다”면서 “총학생회장의 퇴학조치 역시 이러한 행동에 기인한 것이지, 대자보 게시가 이유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실제 황원찬 명예총장과 박 총학생회장 등 사이에 여러 차례의 확약서가 오간 것으로 확인됐으며, 그 내용에는 박 총학생회장의 교수 채용과 일부 교수들의 부총장, 목회대학원장 등의 보직 임명, 정년 보장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박 총학생회장은 지난 공청회에서 싸움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기에 교수님들의 신분 보장을 위해 정년 보장을 요청한 것이며, 자신에 대한 교수 임용은 황 명예총장의 제안이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교수회는 이미 이들이 확약서 내용을 작성해 와 서명을 요구한 것으로, 교수 임용 역시 먼저 요구했다고 반박했다. 교수회는 “이들은 보직표를 자세하게 다 만들어 와서 이를 받아들일 것을 요구했다”면서 “학교 경영에 탐심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교수회는 “매각이 사실이라면, 우리 교수부터 목숨 걸고 막아설 것이다. 우리는 교수이기 이전에 대신 등의 교단에 속한 목사들이다”면서 “자기들은 정년, 보직을 요구하면서, 이렇게 하는게 말이 되느냐”고 성토했다.

이어 “개강 2주여간을 남겨놓고, 전혀 사실이 아닌 일이 기사화가 되어 학교가 너무 힘든 상황이다. 확실한 것은 우리 학교는 매각하지 않는다. 더 이상 흔들리면 안 된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학생들이 본연의 위치로 돌아갈 수 있게끔 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총학생회 등은 지난 8월 12일 경기도 안양 갈멜산기도원에서 개최한 공청회를 통해 “황 명예총장이 학교 매각을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 왔으며, 이를 저지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불법으로 징계, 학교에서 축출했다”고 고발 공청회를 한 적 있으며 이후 학생회는 또 기자회견 움직임이 있지만 자리 요구 등 자신들의 목적이 무시되자 학교 매각설을 주장한 것으로 도덕성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상태에서 학교 측은 학생회들을 상대로 법적 검토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이미 학교 매각과 관련 분명 매입 의사가 없다고 입장을 밝힘에도 학생들이 제대로 된 사실 관계 확인 없이 평강 제일교회에도 피해를 준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이 또한 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뉴스에이 이광원  lwk@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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