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천선우기자] 은평문화재단은 가을을 맞이하여 은평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음악회 <가가호호>를 진행한다.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향유하는 지역을 만들고자 기획된 가가호호는 2018년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민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은평성모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9월 10일(화)은 1900년대 초부터 중반까지 유행했던 모던풍의 음악을 재해석하며 연주하는 인디밴드 ‘무드살롱’의 공연이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되며, 10월11일(금) 은평성모병원 대강당에는 광주서구월드뮤직페스티벌 및 경인방송 등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클래식 인디밴드 ‘이지라디오’가 클래식을 쉽고 재밌게 해석하여 관객과 소통하는 음악회로 꾸밀 예정이다.
 
은평문화재단은 “찾아가는 음악회 <가가호호>가 지역의 어느곳에서든 관객들과 만나고 소통하는, 누구나 향유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 실현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성큼 다가온 가을, 관객을 찾아가는 음악회 <가가호호>로 조금은 여유롭고 풍성한 가을을 맞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자세한 공연내용은 은평문화재단 공연예술팀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에이 천선우  csw@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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