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전북 순창군은 관광객 500만 유치를 위해 온라인 일선에서 홍보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유튜브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한 홍보가 활성화됨에 따라 다양한 미디어콘텐츠로 순창을 알릴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제1강 `SNS와 유튜브는 무엇인가`로 시작하여 영상 촬영방법과 편집, 컨텐츠 운영방법 등 채널 개설을 위한 기초 교육 위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저녁 7시부터 2시간씩 총 5회 과정으로 순창군립도서관 2층 강좌실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대상자는 SNS에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특히 학생이나 체험농장, 치유벗농장, 귀농귀촌인, 관내 사업자 등 홍보가 필요한 많은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교육생은 50명 내외로 모집하며 오는 29일까지 방문 및 유선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조태봉 문화관광과장은 “내가 곧 브랜드인 시대에 순창을 홍보하고 소득도 창출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송재춘 기자  newsajb@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