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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 “무슨 근거로 타교단 목사 제명, 면직 하냐”백석 항해 맹비난백석 재판국 “치리회 경유 없이 사회법 고소 행위 사유”
뉴스에이 이광원 | 승인 2019.09.03 23:13
전광훈 목사 면직건과 관련기소 위원장 김종길목사이대위 위원장 김경만목사재판국장 조주원목사정치부서기 음재룡목사가 기자들에게 설명하고있다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백석대신총회는 42회기 총회를 앞두고 이주훈 총회장 명의로 모 일간지에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서울동노회)에 대해 면직처분한 것에 대하여 전광훈 목사가 백석교단을 향해 맹비난을 하는 등 입장을 밝혔다.
 
백석대신총회는 지난달 30일 이주훈 총회장과 재판국장 박용재 목사 이름으로 “헌법 권징 제1장 제3조 1항-11항, 책벌 6조 2항에 의거 본 교단으로부터 면직 제명되었음을 공고 한다”고 모 종교 일간지 37면에 언론을 통해 공개 했다.
 
하지만 백석대신총회는 이미 전광훈 목사에 대해 지난 7월 30일 제명 공고를 한 바 있다.
이에 전광훈 목사는 3일 대변인 이은재 목사를 통해 백석대신측에서 주장하고 있는 치리회를 경유하지 않고 사회법에 고소한 행위를 했다는 부분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이다.
 
전광훈 목사는 “제명-면직 등은 본인에 대해 심각한 명예훼손 행위로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면서 “연관성이 없는 교단에서 이러한 행위를 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 목사는 “대신49회기 총회장으로서 백석교단과 통합을 추진했으나, 수호측 소송으로 총회참석 정족수 미달이 확인되어 법원으로부터 대신백석총회 통합무효(서울고법2017나2038899의 판결문에서 백석과대신교단의 통합이 원천무효)라고 선고되었다”면서 “소송이 확정 된 후 당시 유충국 목사가 먼저 소송을 제기하면 대응을 안 할 테니 하라고 해서 한 것 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전 목사는“당시 유충국 목사에게 법원에서 통합이 무효로 확정된 만큼 대신과 관련된 모든 서류와 통장 등을 돌려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고 이에 당시 총회장이던 유충국 목사가 소송을 제기해서 하라고 해서 한 것이다”면서 “유 목사는 소송을 제기하면 일체 대응을 안 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전 목사는 교회나 노회의 불법 분리를 했다는 것에 대해 “소송에서 확정된 만큼 백석과의 통합은 무효이므로 대신복구총회 총회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이 사건은 그동안 대신과 백석의 통합 과정에서 첫째 교단이름을 대신으로 하기로 약속했고, 둘째 신대원 이름을 대신 신대원으로 하기로 했으며, 셋째 총회대의원을 5:5로 할 것과 넷째 역사와 회기를 대신으로 사용하기로 총회에서 결의를 하여 이를 변호사 사무실에서 공증까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장종현씨와 이주훈씨는 이를 무시하고 교단이름을 전광훈 총회장과 아무런 상의 없이 파기했는가 하면, 4대 사항을 단 하나도 지킨 바가 없다”고 말하고 “만약 이 사안에 대하여 다른 의견이 있다면, 언제든지 한기총에 와서 유튜브 토론할 것을 제안 한다”고 말했다.
 
교회법 전문가들은 “장로교의 경우 목사에 관한 치리권은 원칙적으로 노회에 있다”면서 “교단 헌법에 앞서 주장한 내용들이 있다하더라도 제명과 면직의 경우 절차에 따라 해야 한다”고 지적 하고“제명 전에 이미 교단을 탈퇴한 관계자의 경우 아무런 효력을 발생하지 못 하는 것이 일반이고, 이미 전목사는 7월30일 제명 공고를 했다면 이미 백석대신과 관계가 없는데 다시 목사 면직을 했다면 부관참시적인 행위를 한 것으로 이에 따른 명예훼손 및 손해배상 등 법적 다툼이 여지가 충분히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다툼이 인 전광훈 목사의 경우 대신과 백석총회의 통합을 이끌어낸 대신의 49회기 총회장이다.
 
전목사가 총회장 이던 당시 수원 라비돌 호텔 2층은 대신교단, 1층은 백석교단이 총회를 하고 있었고 통합이 목적이던 전광훈 목사는 2층에서 총회를 하던 중 총회 정회를 선포하고 통합을 위해 1층으로 내려가게 된다.
 
이날 대신을 지키려는 자들(나중에 수호)과 통합이 목적인 측(대신천안/나중에 대신)과 몸싸움 끝에 반대자를 2층에 남겨놓고 1층에선 양 교단이 통합을 선언하면서 대신교단(천안측)이 만들어 진다.
 
하지만 수호라는 이름인 대신수호측은 소송을 통해 대신이란 이름을 지키기 되고 2018년 총회를 깃점으로 대신 천안측으로 갔던 목회자와 교회들이 안양 원래 대신 수호측으로 돌아온다.
 
대신(천안)측은 2018년 9월 총회에서 대다수 대신교단이 안양 수호측 대신으로 돌아가자 남은 대신(천안)측은 교단의 이름을 백석대신으로 바꾸게 된다,
 
이에 전광훈 목사는 2018년 10월 안양 모 뷔페식당에서 복구총회 예비 모임을 위해 안양에서 모일 것을 공지 하지만 이날 모인 40여 명의 목사들은 총회를 개최하거나 언제 총회를 개최한다는 입장 표명도 없이 식사를 하고 이날의 모임은 끝을 맺었다.
 
그리고 전광훈 목사는 위에서 언급 한 것처럼 대신(천안)총회 총회장이었던 유충국 목사와 의논 후 대신총회를 상대로 소송을 시작한다.
 
유층국 목사와 의논대로 유충국 목사는 대응하지 않았고 나 홀로 소송을 걸어 4월에 총회장이라는 소송을 이기지만 최근 대신수호측은 뒤늦게 유층국 목사의 동의를 얻어 고등법원에 정식 ‘소’를 제기 소송 중에 있다.
 
그리고 지난 7월 안양 모 뷔페에서 복구총회를 한다고 대신교단 목회자들에게 문자로 공식 공고를 했고 26일 복구총회를 진행 했다.
 
이날 70여명(기자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가 만들어 졌고 30일 백석대신총회는 모종교 일간지에 전광훈 목사 제명공고를 냈고 총회를 앞두고 8월 30일자 모일간지에 목사 면직공고를 낸 것이다.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2일 42회기 정기총회를 개최한 백석총회는 현재 내부적으로 소동을 잠재우기 위해 백석총회를 만든 장종현 목사를 교단 수습 차원에서 만장일치로 총회장에 추대하고 작년 총회에서 사용키로 한 총회 명인 백석대신에서 이번 총회부터 백석으로 바꾸고 회기도 본래 백석회기를 사용 올해를 42회기 총회로 명했다.
 
백석총회 관계자는“전광훈 목사는 얼마전까지도 우리 백석대신총회 동서울노회 소속으로 서류를 만들어 가져갔다”면서 “동서울노회장과 전목사간 녹취도 있다며,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뉴스에이 이광원  lwk@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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