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청소년 자원봉사 문화를 활성화 시키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박람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전북 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4일 은파호수공원 제1주차장 일원에서 1,000여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청소년 자원봉사 문화를 활성화시켜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청소년 유관기관 및 단체, 학교, 공공기관이 힘을 합해 기획됐다.

박람회 현장에는 군산진로교육지원센터, 전라북도 군산의료원, 호원대학교 보건복지증진센터를 비롯한 23개 부스를 설치해 숨은직업찾기 퍼즐체험, 손씻기 예방교육, 전기치료체험, 테이핑체험 등을 실시했다.

또 자원봉사에 대한 정보공유 및 동기부여,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당당하고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폭넓은 자원봉사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

백옥경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앞으로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올바른 인격형성을 위한 다양한 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 하겠다”며, 재능을 기부한 23개 기관, 단체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송재춘 기자  newsajb@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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