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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국회의장, "과거시대가 보여준 협치 정신은 대화와 타협"
뉴스에이 어흥선 | 승인 2019.09.06 22:10
[뉴스에이=어흥선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6일 "과거 김대중·김영삼 시대에 보여주었던 협치의 정신은 대화와 타협을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여의도 모 식당에서 열린 '박관용 전 국회의장 구술집 증정식'에 참석해 "현재 우리 국회 상황은 끊임없는 정쟁으로 여야 스스로가 서로 상대를 무시해 정치다운 정치를 포기한 지 오래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문 의장은 "국회는 민주주의의 꽃이며 최후의 보루"라면서 "이러한 시기에 평생을 의회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박관용 의장님의 소중한 경험은 우리 정치사에 귀중한 자산이며 후배 정치인들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문 의장은 "시대를 관통하는 박관용 의장님의 경륜과 지혜가 구술집에 녹아있다고 생각하며, 후세의 정치인들이 꼭 일독해야 하는 소중한 사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관용 전 의장은 문 의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국민에게 존경받는 국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야 하고 진지하게 국민의 여론이 소화되는 국회가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증정식에는 이기우 의장비서실장, 허용범 국회도서관장, 노우진 국회기록보존소장 등이 참석했다.

뉴스에이 어흥선  lyb@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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