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전라북도, 전주시와 국방기술품질원이 공동 운영하는 전북국방벤처센터는 국방산업 육성 지원 및 활동으로 협약기업인 ㈜한우물(대표 최정운)이 국방부가 주관하는 우수상용품(식품)으로 ‘통새우 및 잡채볶음밥’이 선정되어 2019년 12월까지 육·해군 장병들에게 시험급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한우물은 2018년 전주비빔밥 신제품을 지자체사업으로 개발하였으며, 2019년 상반기 국방부 우수상용품 시험급식 업체로 선정되어 8월에 첫 납품을 시작하였고 국군장병들에게 시험급식을 통해 국군장병 급식에 일조를 기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국군PX용 ‘불닭볶음밥’ 납품 등 국방사업에 약 12억원 매출이 되었고, 후반기는 국군장병들의 전투비상식량을 개발하고자 추진 중에 있다.

또한 ㈜한우물은 냉동볶음밥 부분에서 국내 최대 생산량과 매출을 보유하고 있는 1등 기업으로 급속 동결시스템을 사용하여 갓 지어낸 밥맛을 오래도록 유지하며 가마솥 직화 방식으로 찰기가 있고 고슬고슬한 식감을 내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대만, 러시아로 수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앞으로 대한민국 육·해·공군에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기술력과 품질 향상에 매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냉동볶음밥 전문 업체인 ㈜한우물은 2006년에 창업하여 작년 매출 610억을 달성하였고, 2019년 11월 경 제2공장(6,624㎡)을 준공하여 군수분야 및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 더욱더 판로를 개척하고, 냉동가공밥 사업의 선두주자로 거듭나고 있다.

나석훈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국방기술품질원과 국방산업 육성지원 사업 업무협약 체결 후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들이 국방산업 진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전북도가 지원하는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들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시장까지 활발히 진출하여 전라북도를 더욱더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재춘 기자  newsajb@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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