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전북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0월 4일 오후 7시30분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특별공연으로 연극“사랑해요 당신”을 무료로 개최한다.

연극 ‘사랑해요, 당신’은 서로 사랑하지만 항상 곁에 있다는 이유로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것도 잊고 살아가던 평범한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공연으로 치매라는 불청객이 찾아오면서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과 오늘의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깨닫게 해주는 따듯하고, 감동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김제공연에서 남편‘한상우’역에는 장 용 배우가 아내‘주윤애’역에는 오미연 배우가 역할을 맡아 평범한 일상을 지탱해주는 소중한 것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할 것이다.

관람권 예매는 9월 24일 오전 8시부터 김제문화예술회관 및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동시 선착 순 무료 배부한다.

송재춘 기자  newsajb@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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