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제공=자유투어

[뉴스에이=이미향 기자] 자유투어 여행사가 8월 한 달 간 자사 홈페이지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여행 동향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에서‘동남아(38.5%)’가 1위를 차지했다.  
 
바로 다음은 ‘유럽(30.8%)’으로 동남아에 이어서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년동안 여행 중 과반이 넘는 여행객들이 ‘동남아’ 와 ‘유럽’을 선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3위는 9.6%의 응답률을 보인 ‘국내’다.
 
자유투어 관계자는 “유럽은 스테디셀러 여행지로서 이미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받아온 여행지이다. 하지만 새로운 여행지를 찾으려는 경향과 맞물려 동남아에 대한 관심도는 당분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며 “동남아는 합리적인 가격과 가까운 거리 등 여러 방면에서 만족도가 높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전했다.  
 
자유투어 동남아팀 담당자는 “자유투어의 동남아 여행지 추천은 요즘 가장 떠오르는 핫한 휴양지인 베트남 푸꾸옥이다.”고 전하며 “다낭과는 달리 아직까지 많이 알려져 있진 않아서 제대로 된 휴양을 즐기고 싶다면 더할 나위 없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베트남 푸꾸옥에서 꼭 봐야 하는 관광 명소로는 에메랄드 빛 바다가 유명한 ‘사오 비치’와 테마 파크인 ‘빈펄랜드’ 이다. 베트남어로 별을 뜻하는 사오는 별처럼 반짝 빛난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 또한 빈펄랜드는 푸꾸옥에서 가장 큰 테마 파크로 워터파크, 놀이공원, 사파리 등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만한 곳이라 가족여행객들이 많이 찾는다. 동남아 여행지를 고민하고 있다면 푸꾸옥으로 여행을 떠나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뉴스에이 이미향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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