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제공=자유투어

[뉴스에이=이미향 기자]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알리는 개천절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바로 다음날인 금요일 임시공휴일은 아쉽게 무산되었지만, 하루만 연차를 낸다면 3박 4일이라는 연휴가 생겨 가까운 해외 여행지로는 충분히 떠날 수 있다. 이때 짧은 일정으로도 쉽게 다녀올 수 있는 중국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패키지 직판 여행사 자유투어가 개천절 맞이 하루 연차 내고 떠나기 좋은 청도 여행을 추천한다.  

자유투어 관계자는 “청도는 비행기로 1시간 30분 거리로 한국과 매우 가까워 짧은 일정으로 다녀오기 좋은 여행지이다.”라고 밝히며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도시이자 중국 속 유럽이라고 불릴 정도로 푸르고 완만한 해안선을 자랑해서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고 말했다.

자유투어 중국팀 담당자는 “개천절을 맞이하여 청도를 방문하게 된다면 맥주 박물관은 꼭 방문해보길 바란다.” 고 말하며 “1903년 독일인들이 시작한 청도 맥주회사의 공장과 설비를 보존하여 2001년 박물관이 만들어졌다. 맥주 공장, 미니어처로 보여주는 맥주 제조 과정, 각종 장비 등 청도 맥주의 역사를 살펴보고 직접 시음을 하며 시원함을 느껴보길 바란다” 고 전했다.  

덧붙여서 “이외에도 청도 최초 부두인 ‘잔교’ 와 길거리 음식과 야시장을 즐길 수 있는 ‘타이동 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함께 즐겨보길 바란다” 고 강조했다.

뉴스에이 이미향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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