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이윤진 기자] 김예지나’가 MBC 일일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의 열 한 번째 OST '주홍'을 발표하였다.'주홍'은 사랑하는 사람을 애타게 그리워하면서도 다가서서 표현하지 못하는 한 여인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그를 향한 그리움을 저녁 하늘에 번지는 노을에 비유했다. 주홍빛으로 물든 하늘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그에 대한 마음을 몰래 꺼내보는 듯한 노랫말과 어쿠스틱 분위기의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리듬이 돋보인다.

김예지나의 덤덤하면서도 차분한 목소리가 곡의 분위기를 더하여, 누구에게나 마음 깊은 곳에 있는 한 사람을 떠올리게 한다.

모두 다 쿵따리 OST Part 11 ‘김예지나’의 '주홍'은 ‘플레이어' ‘병원선’, ‘보그맘’, ‘쌈, 마이웨이’, ‘혼술남녀’ 등 인기 드라마 OST를 만들어 온 작곡가 이종수, ID(이드)가 작곡을 맡았고, 기타리스트 최광수가 편곡에, 정민옥이 작사에 참여했다.

평일 매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되는 '모두 다 쿵따리'는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미국에서 추방당한 이보미와 한때는 뉴욕 금융시장에서 신화를 쓴 입지전적 인물이었으나,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천연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수호, 두 사람이 ‘쿵따리’에 정착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유쾌한 농촌 드라마다.

OST제작사 이캐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모두 다 쿵따리는 작은 위로와 희망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라며, "앞으로도 드라마와 OST 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김예지나’가 참여한 '모두 다 쿵따리' OST Part 11 '주홍'은 오늘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에이 이윤진  newsa@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