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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정조대왕 능행차' 제대로 즐기는 관람 명당 5곳서울시, 10.5.(토) 창덕궁~서울역~시흥행궁 총 19km 구간 행렬
뉴스에이 어흥선 | 승인 2019.10.04 11:28
[뉴스에이=어흥선 기자] 정조대왕의 1795년 을묘년 원행을 재현하는 국내 최대 왕실 퍼레이드 ‘2019년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사가 다가오는 토요일(10.5.) 서울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총인원 1,680여 명, 말 140필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렬이 서울 창덕궁을 출발해 세종대로 사거리~서울역광장~노들나루공원~시흥행궁까지 총 19.3km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며 재현한다.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은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함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융릉)를 참배하러 가던 을묘년 원행을 재현하는 국내 최대 왕실 퍼레이드다. 조선시대 문예부흥을 이끌었던 성군 정조대왕의 애민사상과 효(孝) 정신을 되새겨보는 행사다.
 
당초 서울시와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 공동주최로 10월5일~6일 양일간 창덕궁~수원화성~융릉(약 59㎞)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경기도 구간 행사는 취소됐다.
 
특히 올해는 4일(금) 개막하는 ‘제100회 전국체전’과 연계해 시민참여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홈페이지 사전신청으로 선발된 시민행렬단 200명이 유생복, 전국체전 마스코트 인형탈 등을 입고 세종대로 사거리~서울역광장 구간에서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으로 ‘2019년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행렬을 가까이서, 한 눈에 관람할 수 있는 명당 5곳을 소개했다. (행렬통과시간은 대략적인 시간)

‘2019년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사는 행렬 이동 순서에 따라 ①창덕궁 출궁의식, 관광민인 퍼포먼스 ②세종대로사거리~서울역광장 축제‧체전행렬 퍼레이드 ③서울역광장 전통문화공연 ④노들나루공원 및 시흥행궁 일대 공연, 시민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창덕궁 돈화문 앞에서는 능행차를 떠나는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의 안전과 무사 복귀를 기원하는 출궁의식을 재현한다. 또, 창덕궁 앞에서 정조대왕의 용안과 능행차 행렬을 보기 위해 백성의 모습을 연출한 ‘관광민인 퍼포먼스’도 종로구와 함께 진행한다.

올해는 행렬단에 시민참여를 대폭 확대했다. 본행렬에 참가하기 힘든 시민들이 능행차 축제를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함께 즐기고 33년 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8~9월 초 홈페이지 사전 공모를 통해 특별 시민행렬단(축제행렬 100명, 체전행렬 100명)을 선발했다.

시민행렬단은 세종대로사거리 동화면세점 앞에서 본행렬의 후미에 합류한다.(10:04 경)
 
‘축제행렬’은 대형 마리오네트와 10여 명의 풍물패와 함께 유생복을 입은 시민100여 명으로 구성된다. ‘체전행렬’ 100명은 전국체전 마스코트 인형탈과 단체복을 입고 17개 시도 체육회기와 체전 피켓을 들고 서울역까지 행렬을 진행한다.제100회 전국체전 성공기원 슬로건을 내세운 용배와 함께 대학응원단이 흥겨운 분위기를 유도한다. 

축제‧체전행렬은 서울역광장에서 해산한다. 서울역광장에는 정조대왕 능행차 포토존이 설치돼 있어 도심 한복판에서 정조의 효 정신을 되새기는 행차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서울역광장에서는 행렬 도착 전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무예도보통지 시범 공연>(09:28~09:58)과 신명나는 <전통 줄타기 공연>(09:58~10:28)이 진행된다.  

정조대왕 능행차 강남구간 행렬이 출발(14:30)하는 노들나루공원에서는 동작구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착지인 시흥행궁 은행나무로(금천구 시흥동) 일대에서도 금천구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노들나루공원 : 본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모둠북 퍼포먼스, 무예도보통지 시범,국악 비보이, 외줄타기 등 문화공연이 열린다. 격쟁 퍼포먼스, 장용영 병영체험,전통놀이체험, 을묘원행의궤 반차도 벽화 그리기 등 시민체험 프로그램과 전통의상 체험, 머그컵 사진인화 서비스 등 용양봉저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시흥행궁 은행나무로 : 지역주민과 시흥현감이 정조대왕을 맞이하는 정조맞이 행사와 정조대왕이 금천현에서 시흥현으로 승급 하교지 전달을 연출하는 시흥현 교서 선포 행사가 열린다. 마당극 형식의 격쟁 상황극과 대형붓글씨 퍼포먼스,금천 아리랑 등 전통공연, 대북공연 외 능행차반차도 색칠체험, 무기전시관 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편, 한강이혼지구에서 노들섬까지 약 300m의 배다리가 설치될 예정이었으나,제18호 태풍 미탁의 북상으로 안전상 어렵게 되어 5일(토) 12:00 예정되어 있었던 배다리 시도식은 볼 수 없게 되었다. 노들섬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전통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은 장소를 옮겨 노들나루공원 등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사의 자세한 프로그램과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www.kingjeongjo-parad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19 정조대왕 능행차> 서울시 운영사무국(☎02-786-06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은 2016년에 시작해 연차적으로 추진해오며 서울을 대표하는 퍼레이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고증을 바탕으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정조대왕의 애민사항과 효(孝) 정신을 되새기는 품격있는 볼거리와 역사적 메시지를 담은 재현행사로 추진하겠다. 역사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자 대표적인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에이 어흥선  lyb@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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