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전북 정읍시자원봉사센터는 11일 총회 회원과 자원봉사단체 우수봉사자 130여명이 참여해 충남 보령 일대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정읍시자원봉사센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총회 회원과 현장에서 대가 없이 봉사하고 있는 봉사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새로운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보령 팔경의 하나로 손꼽히는 죽도 상화원을 방문해 한국식 전통정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렸다.

또 과거 근대산업발달의 원동력으로 크게 공헌한 석탄산업의 산교육장인 보령 석탄박물관과 개화예술공원을 돌아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은성수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문화가 활성화되고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을 배웅하며 “정읍시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주는 자원봉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며 “선진지 견학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체험함으로써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송재춘 기자  newsajb@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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