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처음 개최된 제1회 홍보콘텐츠 공모전에서는 성동구청 1층 로비에 마련한 성동 책마루를 유투브로 쉽게 재미있게 소개한 ‘이렇게 이쁜 도서관이??!!! 성동구청 성동 책마루를 소개해드립니다.’가 대상을 수상했었다.
그밖에 랩,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영상과 저녁에 횡단보도를 환하게 비쳐주는 ‘성동형 스마트횡단보도’ 와 겨울철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만든 ‘온기누리소’를 콩트형식으로 재미있게 제작한 영상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위와 같이 성동구 대표 15개 생활밀착사업 중 1개 이상 포함한 내용과 공감스토리를 자유로운 형식으로 만들어 본인계정의 유튜브, 블로그에 게시하고, 11월 8일까지 신청서를 서약서와 함께 이메일(happymomo2@sd.go.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청 홈페이지(http://www.sd.go.kr)참고 바라며, 수상작은 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12월 초 발표된다. 수상자에게는 구청장 상장과 최고 1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수상작은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성동구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편리함이 직접 피부로 와 닿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전담부서 및 팀을 만들고, 전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밀착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직원을 대상으로 수시로 아이디어를 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접수된 아이디어로 실행된 사업은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생활속 불편사항을 도와주는 생활민원기동대 ‘착착성동!’, 간단한 앱으로 대형생활폐기물을 간편하게 배출 신고할 수 있는 ‘여기로’, 체육공원 및 하천변 운동시설을 이용안내 및 운동방법을 지도해주는 ‘찾아가는 운동처방 서비스’ 등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홍보콘텐츠 공모전은 기존 관공서의 뻔한 홍보방식이 아닌, 요즘 트렌드에 맞는 유튜브 등을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우리 구에서 추진중인 생활밀착사업을 널리 알리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모”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다양한 경험담을 들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에이 천선우 csw@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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