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남상우)는 불법주정차 단속의 효율과 능률향상으로 단속운영인력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자동단속시스템을 도입했다.

청주시는 지난해 12월 사업에 착수해 현재 운영하고 있는 주정차 수동단속시스템을 자동단속시스템으로 시설 개선하여 시내 CCTV카메라 28개소(상당14, 흥덕14)에 7억4천4백만을 투자하여 사업을 지난달 완료했다.

불법 주정차 CCTV 수동단속시스템은 단속 운영 요원이 컴퓨터 모니터링을 통해 컴퓨터 수동조작 사진 촬영 등 단속하는 방법이나 자동단속시스템은 컴퓨터 가동시간 설정(예, 09:00～18:00), 단속시간설정(예, 10분)으로 컴퓨터가 자동 사진촬영등 단속하는 방법으로 컴퓨터조작 단속인력이 필요 없고 컴퓨터에 의한 환경설정후 단속결과에 대한 오류등 검색 인원만 필요하고 또한 필요시에는 수동 단속도 가능한 시스템이다.

특히 청주시는 중기계획(2008～2012)에 의거 30억원을 투자하여 CCTV단속카메라 127개소(상당 57개소, 흥덕 70개소)에 대해 전면 자동단속시스템으로 교체할 계획이며, 금년도에도 6억원을 들여 CCTV단속카메라 20개소에 대해 자동단속시스템으로 시설 개선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해 127개소 중 28개소를 완료하게 됐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선진교통행정 시책을 펼쳐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교통 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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