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청소년문화센터]

[뉴스에이=김준석 기자] 부산진구청소년문화센터는 부산녹색연합과 함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을 위한 에너지 교육 ‘뜨거운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를 지난 08월 13일(화)부터 2시간씩 5회기(북극곰의 눈물, 작은 나비의 기적,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 SESE, 시민들의 의식조사, 에너지 세이브 홍보) 동안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은 청소년은 향후 지구의 기후변화에 현명하게 대응해 나가야 할 미래세대로서 에너지의 생산과 소비 행태에 대해 바르게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가정에서는 물론 학교와 교통수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을 자기 주도적으로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홍상훈(부산동중 3학년)학생은 “전에는 별로 관심도 없었는데 수업을 듣고 나서는 에너지 낭비 생각이 나서 등교하기 전에 콘센트를 뽑고 나가요.” , 이혜준(부산동중 3학년)학생은 “주말에 집에 있을 때는 거실에만 불을 켜 놓고 있어요.”, 김성진(항도중 2학년)학생은 “저 요즘 씻을 때 물 엄청 아껴요!” 라고 말했다. 이에 부산진구청소년문화센터는 “아직 먼 미래처럼 시큰둥한 주제였을 수도 있었지만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었다고 하는 몇몇 사례를 통해 희미하지만 밝아질 내일을 기대해 본다”라고 전했다.

뉴스에이 김준석  kjs@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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