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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과 응급처치
뉴스에이 송진섭 | 승인 2019.10.25 15:33
고흥소방서 도양119안전센터 소방교 김종회
[뉴스에이=독자기고]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예전 연탄이나 아궁이를 사용할 때 비하면 사고 발생률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난방기를 사용하는 가정집이나, 펜션, 폐쇄된 공간에서 숯 사용 등 다양한 곳에서 발생하고 있어 경각심이 필요하며 응급처치 방법을 알아 두어야 한다.

지난해 강릉 펜션 사고도 보일러 연통 틈으로 누출된 일산화탄소로 인한 중독사고이다.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로 누출 상황을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워 보일러를 사용하기 전 보일러 연통이 잘 연결이 됐는지 확인하고, 이상 시 보일러 전문 업체에 도움을 청하며 실내 난방기 사용 시에는 수시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줘한다.

일산화탄소는 헤모글로빈과의 친화력이 산소보다 200배나 강력하여 체내의 산소 공급을 방해하고 체내 산소 부족을 일으킨다.

일산화탄소 중독 증상으로는 두통, 시력감소, 구토, 혼미, 운동실조, 호흡곤란 및 빠른호흡, 경련, 부정맥, 실신, 흉통 등이 발생하며, 심각한 중증의 경우에는 혼수상태를 나타낼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심폐소생술까지 시행해야 한다.

이러한 증상을 보일 때 119에 신고를 하고 소방대원이 현장 도착하기 전 응급처치는 먼저 창문을 열어 주변을 충분히 환기해주는 것이 좋고 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환자를 밖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그리고 의식이 혼미한 환자에게 음식물 섭취는 기도폐쇄의 원인으로 더욱 심각한 상태가 될 수 있어 음식물 섭취를 금하고 의식과 호흡이 없는 환자에게는 구급대원이 현장 도착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시행해한다.

일산화탄소 중독은 경미한 증상에서부터 심정지까지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사고이다

추워지는 요즘 따뜻하게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난방 기구 점검과 응급처치로 안전한 겨울을 보내자.

고흥소방서 도양119안전센터 소방교 김종회

뉴스에이 송진섭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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