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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이브, 여론 전문가가 분석한 문재인 대통령 임기 전반기 민심...“문 대통령 지지도, 민생경제·공정성 이슈에는 하락, 평화 이슈에는 상승”박시영 “문통 임기 전반 높은 지지율, (노무현) 반면교사와 (한국당) 반사이익”
정한울 “총선, 한국당이 강한 견제력 가진 야당으로 거듭나느냐가 최대 변수”
뉴스에이 어흥선 | 승인 2019.11.06 16:51
[뉴스에이=어흥선 기자]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는 경제 이슈와 함께 내려갔다가, 평화 이슈와 함께 올라갔다.
 
2017년 5월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반환점이 오는 11일로 다가오는 가운데, 지난 2년 6개월 동안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전문가들이 분석한 결과다. 
 
지난 5일 KBS 1TV ‘한밤의 시사토크 <더 라이브>’ 에서는 박시영 윈지코리아컨설팅 대표와 정한울 한국리서치 전문위원이 함께 출연해 지난 2년 6개월간의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변화를 분석했다. 
 
박시영 대표는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국민 경제의 영향을 받아 민생경제가 악화되거나 불공정 문제가 이슈가 되면 하락하고, 평화 이슈에서 진전이 생기면 상승하는 특성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한울 전문위원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민심에서 2018년 지방선거가 가장 중요한 변곡점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임기 초반에는) 어렵게 출발한 정부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전폭적인 기대로 밀어주는 분위기가 있었던 것이고, 6.4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여느 역대 정권과 마찬가지로 (국민들이) 비판할 건 비판하는 정상 국면으로 전환됐다”고 평했다. 
 
박 대표는 문 대통령 지지도가 최근 조국 정국을 거치면서도 크게 추락하지 않은 요인으로 두 가지를 꼽았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에 관한 ‘반면교사’로 인해 정부 지지층이 견고하고, 야당인 자유한국당이 비호감도가 높고 국민적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현 정부가 ‘반사이익’을 거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 위원은 한편 내년 총선에 대해서는 “한국당이 강한 견제력을 가진 야당으로서 신뢰를 찾느냐 못 찾느냐가 최대 변수”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는 (한국당의) 그런 노력이 국민에게 다가가지 못했는데, 그런 걸 만들어낸다면 좋은 승부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에이 어흥선  lyb@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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